오늘 금융통화 위원회(금통위)에서 연속으로 8차례 연 0.5%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결하는 이유로는, 여전히 소비내수/고용지표 회복이 더디고,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각에선 금융불균형과 가계부채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금리와 금융불균형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
예를 들어 은행에서 1년간 1000만원 저축하면 1년 후 50만원의 이자를 받는다고 할 경우,
1년간 (50 / 1000) * 500 = 연 0.5%의 이자율인데, 이때 이자율을 금리.
<금리가 인하(떨어지면)>
1) 장점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 촉진
자산 효과로 인한 수요 증가
원화 환율 상승으로 수출 증대
2) 단점
물가 상승 압력 증대
부동산 가격 급등
가계부채 증가 우려
* 금리인하가 실제 자산효과(Wealth Effect)에 미치는 영향
- 주택보유가구 소비탄력성 = +0.02
(집값이 5억에서 6억 증가하면 소비는 500만원에서 502만원으로 증가) => 이 수치는 OECD국가중 가장 낮은 수준
- 무주택자 소비탄력성 = -0.246
- 청년층 무주택자 소비탄력성 = -0.448
- 노년층 무주택자 소비탄력성 = -0.448
=> 결국 금리인하로 인한 자산효과는 미미한게 우리나라의 현실
<금융불균형>
일반적으로 신용순환 상승국면에서 자산가격이 실물경제여건을 장기간 이탈하여 지속가능한 수준 이상으로 고평가되고 신용총량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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