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털이 sub

“살려줘!” 담배를 피워 걸걸한 남성의 공포에 질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얼음 욕조에 처박히기라도 한 듯 혈관에 아드레날린이 내달리는 것이 느껴졌다. “살려줘!” 나는 침낭을 내던지듯 벗었다. 그리고 손전등을 쥔 채 텐트에서 나갔다.   목소리는 길이 없는 산중으로 나를 이끌었다. 손전등의 빛은 한밤중의 산 앞에서 무력했다. 나는 40살 먹은 과체중의 생물학자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쥐어짜 가까스로 나무뿌리와 관목 따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졌다. 속도를 늦춘 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들을 빼곤.   숨을 고르기 위해 몸을 숙였을 때 머리 위편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기척..

오늘은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아파트를 둘러봤다.  참고로 원당역은 오래된 도시와 시장 뿐 아니라 최근 신식 아파트나 주상복합 건물이 많이 세워지는 곳이다.  그리고 고양은평선 개발예정이기도 해서 관심가는 곳이기도 했다.  정문을 들어섰을 때 높은 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역시 높은 용적율과 낮은 건폐율 덕인지 걷기에 쾌적한 느낌이었다.  곳곳엔 입주민을 환영하는 대자보가 걸려있었다. 입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았다. 원당역 부근으로 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요즘, 이곳 롯데캐슬에서 바라본 원당역 부근의 모습은 내게 얘기해주고 싶은게 많은 것 같았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멋진 엘리베이터까지 만들었다. 최근엔 이런 세세한 것 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 같아 좋..

갭투자 : 전세를 낀 상태로 부동산 매입 - 적은 돈으로 높은 차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 - 최근 강화된 정책으로 철저한 세금 계획 필요! - 특히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항목은 꼭! 1) 취득세 : 아파트 취득하는 즉시 부과 - 1 주택자 : 낮은 세율. - - 1억원 이하 : 1%, 3억원 이하 : 1.1%, 6억원 이하 : 1.2% - 다주택자 : 주택 수 에 따라 취득세율이 크게 증가 - - 2주택자는 : 비조정 1~3% 조정은8%, 3주택 이상 : 비조정은 8% 조정은 12%(이 외에도 주택의 위치, 용도, 종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질 수 있다.)  2) 양도소득세 : 매도할 때 발생 (즉 차익실현시 발생) - 보유기간에 따라 : 1년 미만 70%, 2년 미만 : 60, 그 외 : 6~..

​인덱스 지수 뿐 아니라, 반도체, 미국채, 각종 원자재, 부동산 ETF가 표로 제시돼있다. ​내일부터는 틈날 때마다 각각의 ET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출처 : 위의 영상)  1) 취득세  - 물건을 사자마자 세금이 결정 - 양도세와 절대 헷갈리면 안돼 (취득세는 지방세법, 양도세는 소득세(국세)) - 취득세 신고하려면 행정안전부, 소득세는 관할 세무서 - 20년 8월 지방세법 개정 => 주택 1~3%, 그외 4% 취득세 부과 => 주택에 혜택  - 근데 일부 주택을 취득할 경우 12%까지 부과 - 이렇게 취득세 정하는 기준은? 주택수(세대기준 주택수)에 따라 - 청약이나 건보료 때문에 세대를 합친다? 그러지 마라 => 추후에 주택 취득하면 취득세 폭탄 맞는다. - 취득세 폭탄 3종류 => 주택분양권, 조합원입주권(2020년 8월 개정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 - 특히 자가 1채 + 조합원입주권이 2개 있는데 => 주택을 하나 더 산다? 그럼 세대별 ..

요즘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지역 중 하나가 "남양주 다산"이라고 한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찾아가봤다. 역시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1) 8호선 다산역 개통2) 신도시스런 신도시3) 탁트인 평지에 낮은 건폐율과 높은 용적률을 뽐내는 아파트 단지들 나는 급한 마음에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에 주차를 하고 임장하기 시작했다. ㄱ)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이름처럼 주변 강과 푸르른 풍경이 나를 반겨줬다. 한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도심속의 여유를 이곳 아파트는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 난 이곳의 상권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좀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내 서울에 근접한 아파트 답지않은 여유로움이 운치있게 다가왔다.  ㄴ) 자이아이비플레이스예전의 아파트들이 소박하고 정겹게..

광주는 주로 산이 많다. 그래서 구릉지나 평지는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평지도 많았고 그곳엔 상권이 제법 발달했다.  1) 비교적 과하지 않은 집값2) 신축이 많고 계속 분양+개발이 이뤄지는 중3) 분당과 거리가 가까움 이러한 이점을 갖고 있는 광주의 대장아파트인 자연앤자이를 찾아가봤다. * 자연앤자이 여느 신축아파트 처럼 깔끔하고 낮은 건폐율로 인해 각종 여가시설이 조화를 이뤘고 모든 아파트가 햇빛을 잘 받는 것 같았다.  기존의 구시가지와 제법 가까운 거리에 있고, 뒷편엔 바로 코 닿을 거리에 광주역이 있었다.   신축의 장점과 주변이 시끄럽지 않은 점이 이 아파트를 대장아파트로 만들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 떨어진 곳엔 구도심이 발달해있었는데 높지 않은 빌딩숲을 지나 경기도 ..

최근 남양주가 많이 화제가 되고있지만 광교 역시 입지조건이 좋아서 그간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1) 강남 접근성2) 삼성회사3) 경기도 도청4)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5)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 갤러리아 등 문화시설 이렇게 나열해봤는데 서울의 도심생활에 염증을 느낀 사람이라면 아마 광교를 좋은 후보지로 꼽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저번 상현역에 이어서 광교중앙역을 다녀왔는데 공사중인 곳도 많고 여러모로 활기찬 분위기여서 좋았다. 덩달아 나의 걸음도 활기차게 바빠졌다. ㄱ) 자연앤힐스테이트 자연앤힐스테이트의 멋진 건물들도 눈에 띄지만 나는 초등학교를 진정으로 품은 환경과 수풀이 우거진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내게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전형적인 새 아파트의 이미지 뿐 아니라 도심속 숲, 학교와 잘 어우러..

날씨가 맑고 선선해 기분이 좋았다. 상현역에 내리자 마자 보이는 건 오피스텔 빌딩과 각종 상업 건물이였다. 한눈에 봐도 편의시설이 많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1) 광교경남아너스빌 다소 경사가 있는 이곳의 단점을 많은 노력을 통해 보완한 흔적이 보였다. 입구에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가 돼있었고   경사진 곳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이 평지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탁트인 곳에 높고 쾌적한 아파트가 들어서니 이곳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휘트니스 센터나 도서관도 있고 곳곳에 주차장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넓직한 통로가 있어 좋았습니다.   아너스빌 주변엔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2) 광교자이더클래스 이곳은 앞서 언급한 광교경남아너스빌 아파트과 매우 비슷..

분당, 부천, 일산, 평촌, 산본 등 1기 계획 신도시보다 더 오래됐지만 어느 아파트 단지보다 편리하고 살기좋다고 불리는 곳이 목동이다. 공원, 백화점, 문화 스포츠 센터, 학교, 학원, 상가시설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 이곳의 분위기는 어떠하며 어떤 사정이 있는지 돌아다녀봤다.  1) 목동 4단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깜짝 놀랐던 건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 상가건물 앞쪽엔 차가 들어서지 않았었는데 자동차가 빼곡히 들어서게 됐다. 이곳 목동신시가지 단지들은 지하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주차난이 어느정도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중주차는 기본이고 아파트 단지 바깥에 주차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4단지는 1~4단지 중에서 가장 오목교역과 가깝고 행복한세상 백화점, 현대백화점, CBS방송국,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