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학교 무장강도 썰 대학교 한창 다닐때 일인데 우리 동네는 한국으로 따지면 강릉, 속초 규모의 해안마을임. 학교가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져있는데 그래서 경치하나는 엄청 끝내줌.학교 식당에서 야외에 앉으면 그냥 발아래 바다를 보면서 밥을 먹는거임. 동네 자체가 워낙 관광으로 유명하고 따라서 관광객들도 학교 내부까지 잘 왔다갔다 거리는데 한번은 내가 3d 디자인 수업 듣던 때였음.교수님이 뭐 만들라고 과제주고 그걸 수업시간동안 다 같이 작업실에서 만드는 와중이었는데 갑자기 애들 폰이 다 울리는 거야.미국은 어린애들 유괴되거나 근처에서 대형범죄 일어나면 휴대폰으로 특정 알림음과 함께 꼭 알림이 오거든? 한국에서 코로나 메시지 뜨듯이.(대부분 애들 유괴된걸로 떠.)엠버 얼럿이라고 하는데 그때도 당연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