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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험담) 산행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길 좋아해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종종 다녔거든요 전 바로 출발 준비를 마치고 어머니와 집근처 ..

미스테리,역사 2025.01.17

잘나가는 초능력자들이 한 자리에?! (괴담, 추천)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 - 조지 고든 바이런 세상엔 우리를 싫어하는 바보들이 제법 있는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IRS를 꼽을 수 있겠다. 그리고 그건 바로 우리의 직업 때문이겠다. 우리는 사람들을 고통에서 해방시켜준다. 우리는 때론 성경 속 인물이 되어준다. 내가 뭐 하는 사람일 것 같은가? 맞춰 보시라!내 이름은 제라드 윌헬름, 직업은 초능력자다. 사건은 일리노이주에서 벌어졌다. 일리노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주. 물론, 그들도 나를 사랑하고. 깡촌 것들만큼 우리 초능력자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또 어디 없다. 어쨌건 사건은 일리노이주에서 벌어졌다. 어느 곳이라고 콕 짚어 말하진 않겠다. 하여튼 시카고는 아니다. 엿 먹을 여피족. (여피족 : 젊은+도시+전문직)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미스테리,역사 2025.01.16

(공포썰) 오해야. 난 내 여동생을 싫어한 적 없어

내가 르네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걔를 싫어하는 줄 알 거야. 지금부터 아니라는 걸 설명할게.   난 르네를 싫어해서 걔가 키우는 고양이(머핀스)를 뒷문으로 내보낸 게 아니야. 머핀스는 멀쩡하다고. 밥은 창고 뒤에서 챙겨주고 있어.  난 르네를 싫어해서 걔가 먹는 약을 변기에 넣고 내린 게 아니야. 변기가 막힐 뻔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난 르네를 싫어해서 걔가 쓴 생물학 보고서를 지워버린 게 아니야. 결국엔 걔가 좋아하는 잘생긴 사서를 보러 갔으니, 좋은 거 아니겠어.  내가 르네를 싫어해서 걔가 나가기 전에 핸드폰 충전기를 뽑아버린 게 아니야. 엄마랑 아빠가 걔한테 전화를 할 수 없도록 그런 거라고.   내가 르네를 싫어해서 우리 거실에 있는 망가진 콘센트를 사용한 게 아니야...

미스테리,역사 2025.01.10

그럼.. 뭐가 있죠? (소름썰, 공포썰)

신문, 2010-12-12제발 절 풀어주세요.이 신문은 녹음되고 있고, 저는 도니브룩 가르다 경찰서의 짐 가비 경장입니다. 이름이 뭡니까?  없어요.  이름이 없다고요?  네. 그래요. 당신은 시신 네 구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당신 친구 들이었습니까?아니요.그럼 그들이 왜 그 다락방에 당신과 함께 있었던 겁니까?질문을 하려고요.질문이라... 어떤 질문인지 말해보세요.[용의자가 침묵함]  왜 대답을 안 합니까?질문이 아니었잖아요.(※ 그 사람들이 용의자에게 질문하려했다는 뜻) 참나... 그 사람들이 당신한테 어떤 질문을 한 건지 말해주시겠습니까?..."그럼 뭐가 있죠?" "그럼 뭐가 있죠?" ...? 무슨 질문이 그래요?그게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이-  죽기 전에요. 알겠습니다.  [용의자가 침묵함..

미스테리,역사 2025.01.07

생존자, 생존된 자, 생존당한 자의 일기 (레딧괴담)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2017년 8월 7일: 일기장에게, 아빠는 너무 짜증나. 12살이 되기전까진 아이폰을 안사준대잖아. 뭐 괜찮아. 8개월만 지나면 새 핸드폰이 생길테니까. 벌써 예쁜 케이스 디자인도 즐겨찾기 해뒀고. 근데 오늘 수업시간에, 켈렌이 나보고 12살까지 못살거래. 그리고 곧 전쟁이랑 핵같은거 때문에 우리들은 전부 죽을거라고 농담을 하지 뭐야.   생존자의 일기 [공포툰][오싹툰][무서운이야기][림툰] -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뭐 걘 멍청한 녀석이야. 더군다나 날 좋아하는것같대니까. 으으 소름끼쳐. 나중에 더 얘기할게....아마도. 사랑을 담아, 매디.  2029년, 3..

미스테리,역사 2025.01.06

누군가가 혹은 뭔가가 (공포썰, 소름)

“살려줘!” 담배를 피워 걸걸한 남성의 공포에 질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얼음 욕조에 처박히기라도 한 듯 혈관에 아드레날린이 내달리는 것이 느껴졌다. “살려줘!” 나는 침낭을 내던지듯 벗었다. 그리고 손전등을 쥔 채 텐트에서 나갔다.   목소리는 길이 없는 산중으로 나를 이끌었다. 손전등의 빛은 한밤중의 산 앞에서 무력했다. 나는 40살 먹은 과체중의 생물학자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쥐어짜 가까스로 나무뿌리와 관목 따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졌다. 속도를 늦춘 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들을 빼곤.   숨을 고르기 위해 몸을 숙였을 때 머리 위편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기척..

할머니께서 되뇌이셨던 산 속 샘물 (공포썰, 충격)

오늘 처음겪은 소름돋는 이야기 얘기해줄게. 내가 오늘 진짜 32년 인생에서 가장 무섭고 소름돋는 경험을 함. 지금 서울 올라오는 차안에서 쓰고 있다..난 상주에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농가주택이랑 땅이 있어. 어릴때부터 방학마다 내려가서 놀았던 덕에 동네 할배 할매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고 지금도 가면 다들 좋아해주신다.그런데 슬프게도 다들 연세가 있으신지라 많이 돌아가셔서 동네에 살아계신 분이 몇 안계셔. 당장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주말마다 집관리랑 텃밭관리하고 있거든.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내려와 부모님과 텃밭에 남은 배추들 비닐씌우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트랙터 수리기사 온다고 먼저 집으로 내려가심. 나는 대강 마무리하고 고개를 들어 산쪽을 봤는데 우리 할아버지 묘에 웬 사람들이 모여있는거야...

미스테리,역사 2025.01.02

(충격주의) 사람이 제일 고통스레 죽는 방법 ㄷㄷㄷ

2002년 12월 뉴욕. 멘헤튼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던 숀 도일이란 남자가 있었다.(당시 25세) 그는 마이클이라는 이웃 친구가 있었는데나이는 20살이 넘게 차이가 났지만 의견이 잘 통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다.그 날은 금요일 밤이었기에 같이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했고  그렇게 숀과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여자친구 이렇게 셋이서 술집을 돌아 다니며 술을 마셨고,그렇게 새벽이 될 때 까지 술을 마셨다 그렇게 서로 꽐라가 되어서 거리를 걷던 도중그 둘은 갑자기 싸우기 시작했다. 숀이 마이클의 여자친구를 꼬셨다는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게 사실인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은데 아무튼 그 둘은 말 싸움에서 몸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그런데 여기서 체급 차이가 난다.. 숀은 마른 체형인데 반해 마이클은 근육질이..

미스테리,역사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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