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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썰 75

생존자, 생존된 자, 생존당한 자의 일기 (레딧괴담)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2017년 8월 7일: 일기장에게, 아빠는 너무 짜증나. 12살이 되기전까진 아이폰을 안사준대잖아. 뭐 괜찮아. 8개월만 지나면 새 핸드폰이 생길테니까. 벌써 예쁜 케이스 디자인도 즐겨찾기 해뒀고. 근데 오늘 수업시간에, 켈렌이 나보고 12살까지 못살거래. 그리고 곧 전쟁이랑 핵같은거 때문에 우리들은 전부 죽을거라고 농담을 하지 뭐야.   생존자의 일기 [공포툰][오싹툰][무서운이야기][림툰] -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뭐 걘 멍청한 녀석이야. 더군다나 날 좋아하는것같대니까. 으으 소름끼쳐. 나중에 더 얘기할게....아마도. 사랑을 담아, 매디.  2029년, 3..

미스테리,역사 2025.01.06

충격적인 공포 댓글들 모음 ... (소름 주의)

여러분은 어떤 댓글이 가장 소름 돋았나요?  https://mrlee.co.kr/pc/view/story/817여러분은 어떤 댓글이 가장 소름 돋았나요? 해피 할로윈!" data-og-host="mrlee.co.kr" data-og-source-url="https://mrlee.co.kr/pc/view/story/817" data-og-url="http://mrlee.co.kr/pc/story/817"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kfGcv/hyXsVr8yVi/KZ6FuJEXjvSZ6vtGDEmRp1/img.jpg?width=174&height=183&face=0_0_174_183,https://scrap.kakaocdn.net/dn/Zlc3Y/hyXs..

미스테리,역사 2024.10.31

우리부대 소문난 마네킹 (군대괴담, 소름썰)

저는 03년에 중부와서 부전전의 접경지대 쯤에 위치한 최전방 부대 GOP를 나왔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GOP는 길게는 1km~짧게는 수백m를 일개소대 약30명+@가 지키는 곳이고 주야 3교대로 근무를 나가니 초소를 다 채울 수 없어서 곳곳에 플라스틱 사격 표적이나 마네킹에 전투복을 입히고 마치 사람 이 있는 초소인 것 처럼 위장을 하죠. 그것을 저희는  "허병장"이라고 하는데 그것에 얽힌 이야기입니 다. 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죠."특정 물건에게 정이나 증오 혹은 계속 이야기를 걸면 그것에 일 종의  '생령' 이라는 것이 깃들어서 자신이 사람인 줄 안다." 라는 이야기요.여름과 눈이 푸푸 쌓이고 영하 20~30도를 넘나드 밥이  "허병~오늘도 졸지 말고 근무..

미스테리,역사 2024.09.18

단란한 주점에서의 공포 (소름썰, 귀신)

저는 현재 22살 군입대를 앞두고있는사지멀쩡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있던 전비행청소년의 시기를 겪게되고결국 가출을 하게됩니다  어른스러운 신체와 외모를 가지고있던지라비슷한 얼굴의 신분증을 가지고어른행세를 하고다니기는 매우 편했죠  그러던중에돈이 궁해진관계로 일을해야하나는데어린마음에 무엇이든 할수있다고 믿고있었고돈을 많이벌고싶은 마음에 호스트바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일을 상당히 오래하게되었습니다(아침에일이 끝나고 학교에가서 자고 밤에 일을가고 이런식이었죠) 일이 익숙해지고 저는 가게를 옮기게되었는데경기도 성남 모란 농협골목 (먹자골목 들어가기전) 에지하에 위치하고있는 허름한 가게였습니다  예전에 가게에 원인모를 화재가 나서사모님이 싸게 사들이셨다고 하셨습니다 ..

미스테리,역사 2024.07.26

충격적인 군대 자살 사건 (실화, 소름썰)

저는 04년 2월 군번입니다. 논산 출신이구요. (군번 04년 2월 = 2004년 2월에 입대했다는 뜻)몇 연대 인지 까먹었는데 그당시에 유일한 구막사를 쓰는 연대였죠..23연대인가...29연대인가..기억이 가물..아무튼.. 04년 논산에서의 겨울은 힘들었었죠.. 그 당시에 논산쪽에 폭설이 내려서 훈련병 최초로 대민 지원을 나가기도 했었고.... 인삼밭이랑 딸기밭에서 눈을 치웠었죠...04년 2월 군번은 다 아실듯..ㅋㅋ  아무튼 사건은...3주차인가? 4주차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날은 수류탄 투척 실습날이였습니다.. 저희가 오후에 던진걸로 기억하는데.. 저희가 수류탄 실습을 끝내고 막 막사로 복귀 하였는데 연대가 어수선한 분위기 였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기수가 실습을 끝내고 다음 기수에서 ..

미스테리,역사 2024.07.21

용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썰)

살인마를 용서하는 사람들은 천사인걸까?   비록 살인죄를 언도받지 않았다고 해도, 그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실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명헌은 얼음장 같은 손을 입김에 녹이며 교도소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출소하기로 되어 있는 남자는 3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끔찍한 살인사건의 주범이었다.같은 반 학생을 잔혹하게 괴롭히다가 끝내는 철로 위로 뛰어들게 만든, 그 광경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시킨 악인이었다.당시 대학생이었던 명헌 역시 얼떨결에 그 동영상을 보았다. 2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에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벌떡 일어나 달리는 순간부터, 등을 떠밀리듯 지하철 철로 위로 뛰어드는 순간까지가 담겨져 있었다. 피해자는 놈들을 피해 선로를 넘어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

미스테리,역사 2024.07.13

한 신문사의 공포특집 (괴담, 공포썰)

작년 일 입니다.저는 어느 한 신문에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마도... 작년 여름 일 이였습니다.빵 터질 일도 없는 터라 신문사에선 ' 공포특집 ' 이란 칸을 만들었습니다. 뜬금없이 공포라니... 솔직히 어이 없기도 했지만... 생각 해 보니 말이 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여름은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니이것을 보려 사람들이 신문을 사서 매출량이 늘어날 것이 라 생각 됩니다. 그냥 대충 이야기 지어서 스토리만 구상해서 만들면 되겠 지... 라고 생각하자 사장님이 제 어깨에 손을 잡고 말하 더군요 " 공포특집에는 취재를 해야 하는데... 자네가 좀 취재 좀 해주지 않겠나? "" 에? 사장님... 이것은 이야기를 짜서 해도 되는거 아니 였습니까? " " 그럼 신문의 영..

미스테리,역사 2024.06.24

우연한 새벽 4시 3분 (레딧괴담)

새벽 4시 3분, 난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깨어났다.꿈이었구나. 꿈 속에선 난 내 지인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괴물에 의해 죽는걸 보았다.그 괴물은 땅딸막한 몸집에, 길고 가느다란 팔을 가지고 있었고 손 끝에는 검의 형태에 더 가까운 손톱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괴물의 가느다란 눈매는 어둠 속에서 붉은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고, 이빨은 마치 뿔의 형태에 스테이크 칼처럼 날카로왔다.그것은 사람들을 죽이기 앞서 나를 항상 먼저 바라보았다.그러고선 날카로운 손톱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찢어 발기기전 매번 크게 웃어대었다.어떻게 그게 우릴 찾아낸거지?그건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아빠의 목소리를 흉내냈었다.분명 그 괴물은 엄마의 심장을 뜯어내고 나선 자기는 허락없이는 들어올 수 없다며 얘기했었지.꿈은 그 괴물이 키..

미스테리,역사 2024.06.19

(공포, 괴담) 야간 경비원 첫날에

망했다. 완전 망해버렸다. 그들이 나에게 오고 있다, 제기랄 벌써 문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잘들어, 만약 감옥에서 야간 경비 일을 할 사람을 구하는 전단지나 광고를 보면, 절대! 전화하지 마! 난 일을 시작해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제 내 고용주들은 새로운 감옥 경비원을 구해야 겠지. 난 좆됐으니까! 아무런 경고도, 그 누구도 내가 어떤 일에 고개를 들이미는지 알려주지 않았어. 그래서, 난 모두에게 진실을 말해주는 걸 마지막 일로 삼으려 해.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끝장나지 않았으면 해.​내가 교사로서 커리어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일을 알아보던 아침에 모든 건 시작되었어. 인터넷이 로딩되는 동안 난 야간 경비 일을 하는 구인광고를 보게 되었지. 처음에 그 광고를 보면서 진짜 땡잡았다고 생각했어. ..

미스테리,역사 2024.06.06

엄마라 부른 귀신 (레딧 괴담)

내 언니 베치와 내가 어렸을 적, 한동안 우리 가족은 꽤 멋진, 오래된 농가에 살았던 적이 있다.그 집의 먼지 쌓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것과,뒷마당의 사과나무를 오르는 것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였다.하지만 사실 우리가 그 집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은, 바로 유령이었다.우리는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곤 했는데,그 유령은 매우 친절한데다가 우리를 보살펴주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때떄로, 아침에 잠에서 깬 베치와 나는 침대 옆 탁자에서 컵을 발견하곤 했는데,그건 그 전날밤에는 분명 그 자리에 없었던 것이었다. '엄마'가 거기에 놔 둔 것이 분명했다.밤중에 혹시라도 우리가 목이 마를까봐 걱정돼서 그랬던 것이리라고, 우리는 생각했다.그녀가 원하는 것은 그저 우리를 돌봐주는 것이었으니까.그 집에..

미스테리,역사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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