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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195

귀신들린 인형 실화.. (공포썰, 소름)

사촌여동생이 실제로 겪었던 실화임 몇년전 여동생이 길을가다 줄줄이 세워져있는 인형들을 발견함 흔히 볼수있는 여자인형인데 그냥 발길이 멈췄다고 함 2만원을 주고사서 집으로 데리고갔음 인형은 보관이 잘되있었고 좋은향기도 났다고 함 책상에 올려놓고 잤는데 이상하게 잠이 밑도끝도없이 왔다고 꿈을 꿨는데 귀엽게생긴 초1정도 되보이는 여자아이가 언니언니 평생같이살자고 떨어지지말자그랬다고 이후로 여동생이 시름시름앓더니 방밖으로 안나옴 밥도 안먹고 하루내내 인형만 껴안고 침대에서 누워지냄 그리고 방에서 두명이 소꿉놀이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함 걱정되서 나도 한번 찾아가봤는데 그냥 정신을 놓은걸로 보였음 눈동자는 흐리하고 계속 인형한테만 말을걸고 얘기하고있음 소름돋게시리ㄷㄷ 방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면 어디서 칼을 준비..

미스테리,역사 2024.04.02

꿈을 사고팔기 (소름, 공포썰)

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나쁜 꿈을 꾸긴 꿧는데, 내가 하도 개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연락 온 친구 얘기 듣고 한번 써봄. 때는 7월 중순~말 쯔음이었음. 나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여시인데, 나랑 어느정도 친하긴 하지만 나랑 집이 좀 멀어서 요즘엔 좀 서먹서먹했던 친구가 하나 있음(친구는 인천 삼.) 어쩌다가 나도 시간이 되고, 그 친구도 시간이 되서 어쩌다가 만나쑴. 근데 친구가 좀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구. 내가 그래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었음. 처음엔 친구가 별일 없다고 했는데, 잠깐 혼자 머뭇머뭇 거리더니 요즘들어 '악몽'을 꾼다고 했음. 내가 무슨 꿈이냐고 물어봤더니 '얼굴이 하얀 기분나쁜 남자가 자길 쫓아다니는 꿈' 이라고 했음. 그런 꿈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

[실화, 충격] 게이 목욕탕에 갔던 썰 (소름 주의)

10분의 1도 안그렸는데 존나 오래 걸리네 더 그리기 귀찮다 걍 포기할래 게이 사우나 갔던 썰 2 .manhwa 1 2 3 4 5 6 https://mrlee.co.kr/pc/view/mystery/725? [미스털이] 게이 동성애자가 드나들었던 목욕탕에 갔던 썰 (충격, 공포, 실화) 10분의 1도 안그렸는데 존나 오래 걸리네 더 그리기 귀찮다 걍 포기할래게이 사우나 갔던 썰 2 .manhwa123456 mrlee.co.kr

미스테리,역사 2024.03.29

채널 428번의 홈쇼핑 (소름, 공포썰)

“주소 이전 신고도 안 했나. 해도 해도 너무하네.” 옆집 바닥은 항상 지저분했다. 식당 전단지와 각종 우편 물들이 범인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쌓여 가던 종이와 비닐들은 어느새 계단 까지 내려와 해옥의 통행을 방해했다. 마치 점점 번져 가는 습진처럼. 위의 두 층만 주거용으로 쓰는 4층짜리 건물에는 우편함 이 없었다. 집 주인에게 몇 번이나 건의를 했지만 홀로 사는 젊은 여자의 말이라 그런지 대답이 늘 건성이었다. 어차피 해옥 앞으로 오는 우편물이라고 해 봐야 핸드폰, 인터넷, 신용카드 등의 청구서가 대부분이었다. 괜히 집주인의 심기를 건드려서 모처럼 저렴한 보증금으 로 들어온 월세 집을 나가고 싶진 않았다. 문제는 옆집이 었다. 3층은 계단에서 오른쪽으로 두 집이 나란히 위치했다. 그중 왼쪽이 해옥의 ..

미스테리,역사 2024.03.27

(공포썰, 소름주의) 판도라 - 금후

내 고향에 전해져 온 [禁后] 에 관한 이야기. 저 글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는 끝까지 알아내지 못했지만, 우리 사이에서는 [판도라]라고 불리웠었다. 내가 태어난곳은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아무 특징도 없는 평범한 마을 이었지만, 한가지, 눈길을 끄는곳이 있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논밭이 계속되는 길위에 따로 혼자 서있는 폐가. 긴 시간동안 아무도 살지 않았던것처럼 몹시 지저분하고, 케케묵은 시골마을에서도 특히 낡은 집이었다. 그것 뿐이라면 그냥 낡아빠진 빈집일 뿐이지만, 특히 이 집이 흥미를 돋구는 이유가 있었다. 첫째로는, 부모님이나 마을 어른들의 과민한 반응. 그 빈집 이야기라도 꺼내려 하면 누구든 엄하게 꾸짖고, 어떤때는 때린적도 있었다. 물론 나도 똑같이 그렇게 자라왔다. 또 하나는, 그 집에는..

미스테리,역사 2024.03.21

자취방의 행거 (공포썰, 소름)

이번 3월에 자취를 시작했어. 긱사 추첨에 떨어져서. 시발. 트윈빌라라고 해야하나 똑같이 생긴 4층짜리 건물 두 채가 ㄱ자 형태로 놓여있는 곳인데 저 ㄱ의 윗 부분에 해당되는 건물에 입주하게 됐어. 난 자취를 처음 하게돼서, 목 좋은 자취방은 그렇게 빨리 빠지는 줄 몰랐지. 학교에서 좀 더 멀리 떨어진 곳은 괜찮은 원룸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나* 강의 듣는 본관이 정문을 기준으로도 한참 안쪽으로 걸어가야 하는 곳이라. 좆 같아. 내가 다니는 학교가 옆면으로 산을 끼고 있거든. 학교가 도심 바깥쪽에 위치해서 좀 외진 곳이라 가게들이랑 원룸촌이랑 규모 작은 아파트, 그리고 학교 빼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은 아님. 그래서 더 가까운데 방을 얻고 싶었어. 동기모임이라도 갖고 밤 늦은 시각에 집에 가려고 하면 많이..

미스테리,역사 2024.03.16

착시 공포 (소름)

어떤사람 고모분께서 겪은 일이야 그분이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을 가게 됐어 숙소로 4명 쓰는 방을 배정받았는데 거기에 2층침대가 2개 있었거든? 고모, 고모 친구1, 고모 친구2, 반에서 조금 겉도는 아이 이렇게 한 방을 쓰게 됐어 고모가 1층, 고모 위에 그 겉도는 친구가 2층침대 쓰고 나머지 고모 친구 두명이서 침대 하나를 썼어 고모가 밤에 자다가 눈이 갑자기 떠지더래 근데 그 겉도는 친구가 위에서 자길 내려다 보고 있는거야 너무 놀래서 걔를 툭 치면서 야 너 안자고 뭐해? 이렇게 말했는데 걔가 한바퀴를 빙~ 돌더니 계속 쳐다봐 고모가 무서워서 한번 더 툭 치면서 야 장난치지 말고 지금 뭐하는 거냐고!! 소리쳤는데 또 한바퀴를 빙~ 돌더니 계속 쳐다보더래 결국 고모가 자는 친구들 다 깨워서 불 켰는데 그..

미스테리,역사 2024.03.12

앨리슨이 바라본 세상 (레딧괴담)

앨리슨은 여러가지 과장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지미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건물에서 떨어졌어!" 라든가, "도서관 사서는 신비로운 차원의 열쇠를 가지고 있어" 라든지. 그리고 심지어 "사라가 학교 앞에서 거대한 거북이한테 잡아먹혔어!"라든지, 그런 이야기들.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저 웃으며 앨리슨의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 낭비된 것에 약간 짜증이 나서, 쉬쉬하며 앨리슨을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몇 명의 어른들은 앨리슨의 이야기에는 항상 무언가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합리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 안에선, 확실하던 것조차 혼란스러워지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지미는 정확하게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물..

미스테리,역사 2024.03.10

[혐오 주의] 돼지와 아르바이트생

2007년 2월 25일. 이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지난 8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렇게 형편없이 어려운 회사는 아니었지만,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눈치를 주길래 긴 고민 끝에 나와버렸다. 막판에 부장이라는 작자는 "당신 나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면서 빈정대듯 날 위로했다. 내 나이 서른둘, 젊다면 젊고 나이 좀 먹었다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는 참 애매한 나이. 이제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그간 업무적, 대인관계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이젠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후련하기도 불안하기도 한 복잡한 심경이다. 얼마 되지 않는 퇴직금으로 뭘 할까 벼룩시장을 한참 뒤지며 고민하다가 다행히 난 미혼이라 부양가족 없이 사업에 부담 없이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

미스테리,역사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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