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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8

우산을 든 할머니 (괴담, 슬픔)

어느 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렇게 두 분이 살고 있었다. 할머니는 치매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는 주의사항을 적은 메모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냉장고는 닫습니다." "전기는 끕시다." "화장실은 ←" 등등. 할머니를 걱정한 할아버지가 적어둔 것이다. 할아버지는 항상 함께 있었지만, 가끔씩 구청이나 병원에 약을 받으러 가야했다. 할머니와 함께 가면 제 시간에 갈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야했다. 혼자 있는 할머니가 걱정이었지만, "밖에 나오지 말 것." 이라고 현관에 써두면 얌전히 기다려주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구청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 물론 "밖에 나오지 말 것." 이라고 붙여 두었다. 구청에서 볼 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라 우산을 준비해..

미스테리,역사 2023.12.05

[추천만화] 이사 (삶과 죽음에 관한 감동적인 수작)

후회...? 그런 건 선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다. https://mrlee.co.kr/pc/view/story/641 [미스털이] [강력추천, 필독 만화] 이사 (引越し) 후회...?그런 건 선택할 수 있는 사람많이 할 수 있는 거다. mrlee.co.kr 이 만화를 그리신 김성진 작가님의 최근 작품 "앵무살수"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4819349 앵무살수 진시황이 남긴 비서 선근경! 비서를 둘러싼 살수행이 시작된다 series.naver.com

미스테리,역사 2023.11.05

[기묘한 이야기] 마루코가 살고있는 마을

오늘의 주인공은 한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30년동안 일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집에 돌아오신 할아버지 힘들고 괴롭지만 애써 웃으시면서 도시락을 사가지고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인한테 짤렸다고... 자기도 이제는 고독한 인생을 살아야할거 같다면서 말합니다 티비를 틀면서 밥을 먹을려고 하는데 티비에서 나오는 마루코짱 할아버지는 마루코짱 만화를 보면서 가족이구나..하면서 딸에게 전화를 겁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딸이 유이에게 전화좀 받으라고 하지만 싫다면서 마루코 봐야한다면서 전화를 안받습니다 남편에게도 물어봤지만 남편도 마루코 봐야된다고; 어쩔수없이 딸이 전화를 받는데 아버지에게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 딸 해고라고요?일자리를 어떻게 구할건데요? 이러면서 자기네들이랑..

미스테리,역사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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