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일본에 개봉했던 나리야마 부시코라는 영화인데 유명한 고려장이랑 지금 적는 마비키가 다 나옴 그건 바로 마비키 인데 "마비키"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는 1. 솎아 냄 2. (에도시대에, 생활고로) 산아(産兒)를 죽이던 일인데 '솎아낸다'라는 뜻의 '마비키' 외에도 '신에게 돌려준다'는 뜻의 코카에시 혹은 더 직설적으로 '아이 죽이기'라는 뜻의 '코고로시'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 당시에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느냐면 "데와(出羽, 현재의 야마가타와 아키타현)와 오슈(奧州, 현재의 도호쿠지방)에서 매년 1만 6~7천명, 가즈사(上総)에서는 갓난아이 3,4만명이 매년 마비키 되고 있다." - 에도 말기의 농학자 사토 노부히로(佐藤信淵) 라는 기록을 남겼고, 당시 일본에 선교사로 갔던 루이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