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2일,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데 시에라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 '핫버거'에서 햄버거를 주문한 손님 에스테파니 베니테스. 햄버거를 먹던 중 뼈가 씹히자 뱉어냈는데 이게 사람 손가락처럼 보여서 카운터로 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항의했다. (위 짤은 그 햄버거 사진의 일부) 매장측은 촬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당신들이 발뺌할지도 모르는데 그럴 수는 없다며 촬영을 계속했고,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처 없이 주문을 계속 받는 매장의 태도에 베니테스는 햄버거 속 이물질을 들고 경찰에 가서 신고했다. 그리고 경찰의 수사 결과 이 이물질이 진짜 사람 손가락으로 확인됐다. 알고 봤더니 쇠고기 패티를 만들던 종업원이 손가락을 2개나 잃는 산재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초 회사측은 해당 쇠고기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