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데뷔했지만 신작을 못써서 책을 못내고있는 오늘의 남주. 먹고살기위해 막노동을 뜀ㅠ 길을 지나가다 자신이낸 책의 처량한꼴을 보게됨. 묶어서 파는데도 4천원이 안되다니ㅠㅠ 그래서 자기가 사려고 책을 드는 순간, 책밑에 있던 왠 다이어리를 발견한 남주. 그 다이어리엔 일기가 써져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날짜가 오늘 날짜와 똑같음.. 여기서 눈치빠른 사람들은 슬슬 눈치챌듯.. 일기에 '오늘도 좋은일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쓰여진것을 보고 동감하는 마음에 '나도 그래'라고 쓰는 남주. 근데 으아닠ㅋㅋ 남주가 쓴 글씨 밑에 쓰여있던 글씨와 똑같은 글씨체와 색깔의 글이 나타남. 처음엔 서로가 놀라는듯 했지만 이내 적응하고 각각 자신의 소개를함. 그 글씨의 주인공은 오늘의 여주임. 분위기로 보니 병원에 입원한듯.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