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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괴담 4

충격적인 군대 자살 사건 (실화, 소름썰)

저는 04년 2월 군번입니다. 논산 출신이구요. (군번 04년 2월 = 2004년 2월에 입대했다는 뜻)몇 연대 인지 까먹었는데 그당시에 유일한 구막사를 쓰는 연대였죠..23연대인가...29연대인가..기억이 가물..아무튼.. 04년 논산에서의 겨울은 힘들었었죠.. 그 당시에 논산쪽에 폭설이 내려서 훈련병 최초로 대민 지원을 나가기도 했었고.... 인삼밭이랑 딸기밭에서 눈을 치웠었죠...04년 2월 군번은 다 아실듯..ㅋㅋ  아무튼 사건은...3주차인가? 4주차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날은 수류탄 투척 실습날이였습니다.. 저희가 오후에 던진걸로 기억하는데.. 저희가 수류탄 실습을 끝내고 막 막사로 복귀 하였는데 연대가 어수선한 분위기 였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기수가 실습을 끝내고 다음 기수에서 ..

미스테리,역사 2024.07.21

군생활할 때 목격한 물귀신썰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할때 입니다. 한참 일만하는 일병때 여름이었는데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군생활 할때였죠 "장마야 빨리오거라"하고 기다리고 있을때 역시나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해에는 장마때 비가 너무 심하게 많이와버려서 마을이 홍수가 날 정도의 양이 내렸습니다. 그 지역은 홍수 지역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뭐 저야 비가 오면 하는 일이 줄어드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오고 산사태가 나고 뚝만들어 가야하며 오히려 더 고생을 해야했죠 근데 멈출 생각 없이 계속오는 장마...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마을에 홍수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뭐 하늘이 하는일이라 어찌 막을수도 없고 집 떠내려가고 사람들도 실종되고 가축이니 차들이니 떠내려간 판국에 사람이 살아남는게 신기할정도엿죠 홍수가 심..

미스테리,역사 2023.03.04

군대괴담 레전드

한참을 졸다 깨어났다. 얼마나 잤는지 시간이 가늠이 되질 않았다. 옆에 있는 박이병을 쿡쿡 찔렀다. "야 몇 시야?" "하..한시 사..삼십분입니다." "그럼 우리 근무시간 20분이나 초과한 거잖아?" "예 그..그렇스..습니다." "근데 왜 아직도 근무자 안 올라와? 어? 행정반에 전화를 넣어서 올라오게 했어야 할 거 아니야?" 나는 어리버리한 말더듬이 박이병을 답답해하며 TA-312전화기의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그 때 박이병이 내게 말했다. "이병장님, 다..다음 근무자 올라옵니다." 저녁부터 내린 눈은 우리가 근무를 나올 때쯤 멈추었고 강한 추위가 닥쳐서 근무자들은 모두 방한복과 방한화 마스크와 귀마개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다. 근무시간이 초과되어 1초라도 더 못 자게 되는 것이 짜증이 나는 ..

미스테리,역사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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