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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썰 16

집에 얹혀 사는 귀신 이야기 (공포썰, 실화괴담)

저는 인천에살고있구여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인 2001년도에 어느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글로적을려고합니다. 제가 초등학교4학년 입학당시 인천 남구 관교동 S아파트에 109동104호로 이사가게되었는데 이사후 일어난일들입니다. 저희어머니,아버지는 맞벌이를 하시고계셔서 밤에는 저와 동생 둘만이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은넓고 저희둘은 초딩이라 무섭다고 하루종일 방,화장실 불이란 불은 다켜놓고 한때유행하던 디지몬어드벤처 주제곡을 자주틀고서 잠들때까지기다리는게 하루하루 일상이었는데 저희가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일어난일입니다. 동생과 저는 무섭다고 여느때와같이 작은방에있는 컴퓨터로 디지몬주제가를 틀어놓고 안방에서 TV를보면서 누워있었는데 작은방에서 갑자기 '이리와'라는 저음톤의 여성목소리가 들렸..

미스테리,역사 2023.09.12

지리산에 놀러갔다 생긴 이야기 (공포썰)

제가 20살 때의 일입니다. 처음 성인이 되어 부모님 없이 친구들과 떠나는 저한테는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죠. 저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었기에 거기서 멀지않은 지리산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리산 올라가기 전에 있는 마을에 위치한 계곡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여행의 기쁨에 취해 너무나 흥겨웠습니다. 저희는 일단 계곡 근처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기 위해 계곡을 둘러 보고있었습니다. 활동적이고, 재빠른 친구 녀석이 앞장서 가고 나머지는 따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앞장서 가던 친구녀석의 고함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라서 달려 올라가보니 그 동네 주민분처럼 보이시는 분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친구편..

미스테리,역사 2023.04.06

자유로 귀신 + 실제 경험담

이 그림은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명하신백병장님이 박희진씨의 이야기를 듣고그리신 것 입니다... + a 내가 직접 겪은 자유로 체험담이여 내가 고3때였나? 아무튼 2006년돈가에 일산에서 친구놈이랑 드라마촬영을 하고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스테프들 버스를 얻어타고서 일산에 있는 지하철역 앞에서 내리기로 하고는 자리도 없어서 선채로 버스에서 졸았긔 근데 멍~ 한 상태에서 정신을 차려보니깐 어라 옆에 무슨 강이 보이고 고속도로 위인거여 ㅎㄷ 근데 지금에서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그때 버스 기사한테 아저씨 내려줘요 하고 존나 억지부려서 내렸어 그것도 새벽 3시에 폭우속 자유로 한복판에 지금 구글맵으로 찾아보니깐 아마도 내가 있었던 부분이 자유로에서 김포대교로 빠지는 그 인터체인지 바로 앞이였을거야 아무튼 친구..

미스테리,역사 2023.04.04

박보살 이야기 - 경산 코발트 광산 (안경 공장)

나는 축구에 크게 관심은 없고 그냥 한국이 이기면 장땡이라 ㅋㅋ 무슨 경기가 있었던 날인지는 모르겠음 그날도 같이 길거리 응원하러 갔었는데 박보살네 동네 동생도 마침 같은 곳에 있다며 끝나고 맥주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음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박보살, 나, 그리고 다른 친구 한명 또 박보살네 동네 동생이랑.. 그 동생 친구 두명 이렇게 해서 여섯명이서 호프집에서 맥주를 한잔 했음 이때가 우리가 스물 한살, 동생들이 스무살 때였음 아 옛날이여! ​ 박보살 동네 동생은 나도 몇번 어울린 적이 있던터라 수다 떨고 있는데 (이 동생 이름에 '현' 자가 들어가서 현이라고 하겠음) 현이 친구들이 흉가체험, 귀신체험 이런 이야길 해서 그런 분위기로 대화가 흘러갔음 - 현이 친구들은 박보살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음, 현..

미스테리,역사 2023.03.26

극장 귀신 공포썰

안녕 어제 대명에서 귀신을 보았다는 바발 글 보고 문득 내가 봤던 귀신들 믿거나 말거나 썰 좀 풀어볼까 해 ㅋㅋ 날도 덥고~ 진짜 믿거나 말거나고 나는 신내림을 받았다거나 받을 예정이라던가 이런건 전혀 없고! 그냥 끼가 좀 있다고하지 암튼 그래 일단 소위 덕극이 올라오는 댕로 소극장 중에서 귀신을 못 느낀적은 난 한번도 없어 ㅋㅋ 다만 나도 뭐 매번 보는 건 아니고 보이지는 않고 미약하게 이 안에 있구나 하는 정도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나는 소위 말하는 기가 센 편인 사람이라 딱히 봐도 무섭게 느껴지진 않아 나한테 해코지는 못한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고 할까 ㅋㅋㅋㅋㅋ 진짜 근자감이야 이건.. 이러다 언젠가 진짜 제대로 귀신보고 식겁하는 날도 있겠지 세개 극장 썰을 풀까하는데 혹시나 극장주님의 심..

미스테리,역사 2023.03.26

군생활할 때 목격한 물귀신썰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할때 입니다. 한참 일만하는 일병때 여름이었는데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군생활 할때였죠 "장마야 빨리오거라"하고 기다리고 있을때 역시나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해에는 장마때 비가 너무 심하게 많이와버려서 마을이 홍수가 날 정도의 양이 내렸습니다. 그 지역은 홍수 지역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뭐 저야 비가 오면 하는 일이 줄어드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오고 산사태가 나고 뚝만들어 가야하며 오히려 더 고생을 해야했죠 근데 멈출 생각 없이 계속오는 장마...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마을에 홍수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뭐 하늘이 하는일이라 어찌 막을수도 없고 집 떠내려가고 사람들도 실종되고 가축이니 차들이니 떠내려간 판국에 사람이 살아남는게 신기할정도엿죠 홍수가 심..

미스테리,역사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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