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세스쿠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는 젋었을 때만해도 기득권에 대항하던 투사였고 불의의 권력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집권초기 소련 내정간섭에 반발하면서 미국과 화해하는 제스처로 유연한 외교노선을 견지했다. 하지만 맹목적 추종만 허용된 모택동(마오쩌뚱)과 정적에 대한 숙청을 서슴치않던 김일성을 만나게 되며 점점 그들을 존경하는 미친놈이 되어갔다. (결국 개인숭바와 우상정책으로 독재자의 길을 걷게됨) 1970년대 오일쇼크와 부쿠레슈티 대지진으로 나라경제가 휘청했고 그 여파로 나라가 어려워졌지만, 차우세스쿠는 "인민궁전"을 짓는다며 나랏돈을 펑펑 쓰기 시작했다. 이런 그를 사람들이 믿고 따라주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았고, 이를 우려한 차우세스쿠는 "비밀경찰"을 동원했다. 비밀 경찰들은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