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한 10년정도? 10년도 넘었겠구나. 친한형 소개로 알고지내던 무당누나가 하나있었음. 그당시 내나이가 20대 중후반정도였는데 어쩌다보니 사업을 일찍 시작하게된 그런 시기였음. 그래서 그 알고지내던 무당누나를 자주찾아게되고 그러다 친해지게되버림. 그당시 누나는 내림받은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신빨이 제일좋다는 애동이었음.진짜 얘기하다보면 나에대해 기가막히게 잘맞춤. 친해지니까 내 사생활까지 맞추더라. 아무튼 나이도 나보다 한두살 많았고 찾아가면 그냥 신당에서 담배피면서 노가리까고 그런사이였음. 물론 가끔씩 복채를 주기도 했지만 그냥 편하게 봐주는 점들이 더 많아서 나도 간간히 성의표시정도만 한거지. 그러면서 누나 과거 얘기나 왜 무당이 되었는지 듣게 되었는데 누나 얘기는 진짜 피할수가 없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