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요제프 괴벨스 (1897-1945) 는 나치 독일의 제국선전부 장관으로 탁월한 선동 능력으로 나치 정권의 악행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미디어를 통한 대중 선동 프로파간다를 논할 때 거의 항상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지금 보면 당연해 보이는 것들을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1. TV와 라디오를 정치 선전에 활용했습니다. 이 덕분에 독일은 세계 최초로 TV 방송을 정기적으로 송출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독일 국민들에게 라디오가 보급되었고, 히틀러의 일거수 일투족이 선전되었습니다. "우리는 선전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침투시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해야합니다." 2. 이른바 '정치쇼'의 원조. 공약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선거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3.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