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환등극화소녀춘-미도리는 1991년도에 제작된 56분짜리 영화입니다.괴기스러운 연출, 아무리 90년대라지만 50년대에 사용할 법한 빈사기법과거의 움직이지 않는 장면등 당시 이 영화를 상영한 대다수 관객들은 실제로 대부분의 평가는 '일본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영화다','기괴하고 지저분하다','보다 보면 맛이 갈 영화'등온갖 악평을 퍼부었고 그로테스크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면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였죠. 이 영화의 배경은 2차세계대전 전후의 일본의 도회지입니다.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식민지를 아무리 수탈해도도저히 승산이 없던 일본은결과적으로 자국민도 소모품으로 사용하던지라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극심한 가난에 허덕였습니다.아무런 조건없이 항복한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