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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썰 7

전쟁이 몰고 온 망혼 (공포썰)

1950년 주하(여름) 할머니(증조할머니의 딸)께서 창창한 여 학생때의 일. 지독한 가뭄으로 문경전역은 기근과 열병에 시달리던차에 6.25가 발발했지. 그 것도 매일같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더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끼고있는 천고의 요충지였던 만큼 전투가 잦았고, 한국의 정 중앙에 위치해서 어디 지역으로든 진군하기가 수월했기 때문에 북한에게 문경은 상당히 점령선상의 우위에 있었어. 덕분에 문경에 사는 무고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할머니께서는 당시에 자신이 아둔했다고 자주 말씀 하셨어. 전쟁의 발발은 그 당시 할머니에겐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을 준거라고 생각하는 철없던 시절이었다고 말이지. 실상은 전혀 달랐어.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문경의 많은 남학생들이 학도병(학도 의용군)이 되어 충주, 영..

미스테리,역사 2023.05.31

저수지로 부르는 아이 이야기

저의 집에서 뒷산쪽으로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는데요. 가기전에 모든 약수물들과 시냇물이 모여서 이루어진 큰 저수지가 하나 있어요. 그곳 둘레엔 여러 행사를 했기때문에 길도 빨간 길로 이쁘게 해놔서 사람들이 많이 운동도 하고 산책하는 곳으로 발전을 했답니다. 또 저수지 바로 옆에서 걷는 흙길이 있구요. 위에서 걷는 빨간 길이 있는데요. 아마도 제가 중학생때에 일어난 일이니, 빨간 길이 없었을 당시때의 일이네요. 저는 집근처였고 저수지로 가기전의 조그마한 시내에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노는 것을 정말로 좋아했었습니다. 저수지가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수면이 깊기때문에 그길로는 절대로 걸은 적이 없어요. 어른들이 함께하지 않을시엔 말이지요. 어느날 동네아이들이 그곳에 놀러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뒹굴거리던 제가 보호자..

미스테리,역사 2023.03.20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다고? 소름돋는 명리학 선생님(실화 레전드)

뭐 최근 일이고 내가 말해준 친구들도 몇 안되는데 다 이 사이트 안하기도 하고 어차피 오픈 되도 상관은 없을거같아서 글 찔게 그것보다 내가무서워서 잠을못자겠어 어제도 잠설치고 눈감았는데 뜨고 별 난리 다치다가 회사 와서 정신 차리는둥 마는둥 하고있다 ㅠ 어디서부터 차근히 풀어야할 지 모르겠는데 우리 외할머니가 지금 95세정도 되셨어 작년까지 엄청 정정하시다가 올해 들어서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여동생이 외할머니댁에 들어가 사는데 갑자기 때리려고 달려들거나, 새벽에 옷 입고 나가려는거 여동생이 막은적도 있대 외숙모가 몇년째 다니시는 명리학이 있는데 울 삼촌이랑 갔는데 2018년쯤에 갑자기 무슨 말을 했나봐 집안에 작년에 누구 돌아가시지 않았냐, 할머니 살아계시니까 "아니다 살아계신다" "아닌데 돌아가신건데 그..

미스테리,역사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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