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식인을 하는 이유도 죽은 사람에 대한 원한이 있거나 순수히 자신의 기호(?)에 의해 조금만 먹을 뿐이죠. 하지만 오늘 살펴볼 사람들은 살기위해 식인을 했습니다. 마치 돼지 잡듯이 사람을 잡았고 그리고 요리까지 했어요. 소니 빈(Sawney Bean) (1459년 사망) 소니 빈은 하수구 청소를 하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요. 그는 매일매일 힘들게 사는 아버지를 보며 "난 편안하게 살아야지" 결심하고는 여자친구를 꼬셔 갤러웨이 해변으로 도망칩니다. 소니 빈은 여자친구와 살 곳을 찾다가 동굴을 발견합니다. 그곳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높아서) 밀물 때엔 물에 잠겨 보이지 않고 깊고 넓었습니다. 소니 빈은 이곳에 살림을 차리기로 마음먹죠. 별다른 기술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