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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곤 2

일본 한 마을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 (일본의 우순경, Toi Mutsuo)

1938년 5월 21일 일본 오카야마 현 쓰야마 중일 전쟁이 한창이던 1938년 일본, 당시의 일본인들의 관심은 모두 전쟁에 쏠려 있었다.  그 당시 군국주의의 광기에 휩쓸린 일본은 자국민 모두가 전쟁에 관심이 많은 만큼 남자들도 일본제국을 위해 군에 가고 싶었고 징병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남자는 사내 취급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군대를 가지 못했던 남자들은 극심한 콤플레스에 빠지거나 자살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식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조차 사그러들지 않았다.  이곳 오카야마 쓰야마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살고있는 도이 무쓰오(都井睦雄)는 1917년 3월 5일 출생하였는데 1937년 당시에 만 20살이였기 때문에 징병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로는 결핵으로 인한 불합격. 때문인지 마을 여자들은..

미스테리,역사 2025.03.11

8시간 동안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낳은 비극 (우순경 사건)

우범곤이란 이름 들어보셨나요? 선뜻 낯설 수 있는 이 사람은 "우순경 사건"으로 세상을 경악시킵니다. 기네스에 까지 그 사람의 이름이 올라갔었는데, 우범곤에 경쟁의식을 품은 미친놈이 무슨 짓을 벌일지 우려해 없앴다고 해요. 어렸을 적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키운 평범한 아이였지만 중고등생 때부터 이상해졌습니다. 내성적 성격에 밥먹듯 수업을 빼먹으며 겉도는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유리 파편을 자신의 배를 그어 자해하기도 했습니다. 우범곤이 군복무 시절 총을 잘 쏜 탓인지 모르지만 제대후에 청와대 경호까지 맡았지만 결국 경상남도 의령군 경찰서로 쫒겨납니다. 술만 들어갔다하면 개가되는 경우가 허다해 주변 사람을 많이 힘들게 했던 까닭이였죠. 또한 당시 인권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동료경찰들이 눈..

미스테리,역사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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