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례지도사가 자신이 보았던 시신들, 죽음의 현장에 대해 가감없이 적은 글입니다. (출처) 중간중간 묘사가 섬뜩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려요. *** 아직 30대 초반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2~3년 정도 일하며 본 느낌들을 대충 끄적여봄. 경력이 짧기 때문에 틀린 것, 모르는 것 있을 수 있음 뒤로 갈수록 보기 좀 그런 순서로 적어볼게요 1. 노화로 인한 사망 고독사로 돌아가시는 분들은 뒤로 넘겼기 때문에 돌아가신지 2~48시간 내의 분들이라고 보면 됨 자녀들이 부모님이 노쇠하셔서 미리 연락 주는 경우도 많아서 빠른 시간 내에 모시는 경우도 있음. 그럴 경우 어르신들이 주무시는 정도라고 보면 됨. 늦어서 냄새가 좀 나더라도 어디서 계란이라도 먹었나 싶음 정도에 피부에 시반이라고 해서 빨간 점 같은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