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윈스턴 모즐리, 캐서린 수잔 키티 제노비스) * 1964년 3월 어느 새벽, 28세 여성 캐서린 수잔 키티 제노비스가 윈스턴 모즐리에게 강도 당하고 살해됨. - 무려 3차례 걸쳐 공격, 35분간 범행이 벌어졌음에도 이 주위에 있던 38가구 모두 경찰에 신고하지 않음. - 이를 계기로 "방관자 효과"에 대한 연구가 시작됨. * 하지만! - 이 사건을 처음 보도했던 내용과 실제 상황 간 차이가 있었다고. - (처음 보도된 기사에선) 38가구의 목격자들이 제노비스를 외면 - (실제 상황) 대부분 주민들은 바깥상황을 볼 수 없어 단순 주정꾼 싸움으로 여김. 실제로 이를 외면한 사람은 단 3명. 게다가 경찰에 신고한 사람도 있었다. 다만 경찰은 여자가 일어나 걸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단순 가정폭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