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시 트레드웰 **** 그는 1957년 뉴욕에서 태어납니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거쳐 수영(다이빙)으로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진학했지만 안타까운 부상을 입고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회색곰(그리즐리 베어)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동물을 많이 좋아했고 다람쥐도 키웠다고 하는데 그 관심이 회색곰으로 옮겨간 걸 까요? 친구의 권유로 알래스카에 갔다가 야생곰을 보고 충격을 받아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 후로도 13년 동안 알래스카의 국립공원을 드나들며 여러 회색곰을 만나 그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과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는 공원을 관리하는 사람에겐 골칫거리였죠. 공원에서 7일 이상 머물고, 그곳의 가이드들과 잦은 다툼이 원인이였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