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금입니다.>
내 지인이 직접 겪은 일이다.
그는 일 때문에 지방으로 출장을 간 일이 있었다. 그날 그는 일을 모두 마친 뒤 숙소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고 했다. 맥주 한 캔을 사서 마신 뒤, 그대로 들어가 잠을 청할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때 어디선가 휴대전화 벨소리가 들려왔다고 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전화인 줄 알고 받으려 했지만, 곧 방에 두고 나왔다는 사실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벨소리는 멀지 않은 곳에서 울리는 것처럼 선명했다고 했다. 그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 숙소 방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문을 열자, 정말로 방 안에서 전화벨이 울리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잠시 서 있다가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부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했다.
“우리 딸 지금 교통사고로 위독해. 빨리 올라와.”
그 말을 듣고 그는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고 했다. 올라오는 동안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
‘호텔 방에서 울리던 전화벨 소리가 어떻게 편의점 밖까지 들렸던 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은 막 수술을 마치고 나온 상태였다고 했다. 그는 의사에게 딸 상태를 물었다고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했다. 그는 안도한 뒤 다시 물었다고 했다.
“애엄마는요?”
잠시 침묵이 흐르고 의사가 말했다.
“그 자리에서 즉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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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털이] 다급한 연락 (소름, 공포썰)
<※ 브금입니다.>내 지인이 직접 겪은 일이다.그는 일 때문에 지방으로 출장을 간 일이 있었다. 그날 그는 일을 모두 마친 뒤 숙소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고 했다. 맥주 한 캔을 사서 마신 뒤,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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