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럽의 전제군주가 모범으로 삼았던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 그가 아침에 일어나 잠옷을 벗고 정장을 차려입는데도 100명의 신하가 참석했고, 양말이나 모자하나 건네주는게 큰 영광이었으며 특히 속옷을 건네주는 게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영광을 얻기 위해선 왕이 내뿜는 고통스런 악취를 견뎌낼만한 인내가 필요했다. 17세기에는 목욕하는 습관이 없었으므로 고약한 체취는 일반적인 거였으나 루이 14세의 악취에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었다. 1.루이 14세는 이빨이 하나도 없었다. 루이 15세의 궁중의(시의)다칸은 인간의 몸가운데 치아처럼 위험한 질병원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왕폐하의 이를 건강할때 모두 빼버려야 한다고 확신했다. 물론 루이 1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