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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털이 25

일본의 사라진 마을... (괴담썰, 공포썰)

지금부터 50년전, 일본 아오모리현의 산속의 스기사와 마을 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마을에 사는 한 명의 남자가 돌연 미쳐버려 주민 전원을 살해한 후에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에 의해 마을에는 사람이 한 명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마을로서 성립되지 않게 된 스기사와 마을은  사건을 감추려는 자치제에 의해, 은밀하게 그 존재가 말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도에서 이름이 삭제되고, 아오모리현의 공식 기록에서도 삭제된,  스기사와 마을은 점점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50년후...  어느 날, 아오모리현의 산속을 드라이브하고 있던 3명의 젊은 남녀가 긿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점점 밤은 깊어가고 있었지만 좀처럼 길은 나오지 않아, 초초했던..

미스테리,역사 2024.07.20

시체를 처음 봤을 때.. (공포썰 실화)

군대 있을 때 전경으로 복무 중 이었는데 지금은 의경이지 전경도 나름 여러가지 부대가 있고 주로 하는 일이 다름 기동대, 방순대, 타격대, 교통, 검문소 등등 여튼 나는 타격대 소속이었고 주로 하는 일은 낮에는 경찰서에서 민원보러 오는 사람들 안내해주고 밤에는 보초서는거임 물론 거수자랑 취한넘들은 항상 있고.. 그러다가 미귀가아동이나 가출, 실종 등등 사건이 들어왔을 때 넓게 펼처서 수색하게 될 때가 있으면 종종 동원 되는데 우리부대는 지금 생각해도 좀 자주 동원됐던듯.. 특히 여름에는 날이 따뜻해서 더 자주 나감   한 번은 어떤 아저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자차가 수리산에서 발견된거야 그래서 수리산 전체를 다 수색하게 된 일이 생겼어 존나 야밤에....

미스테리,역사 2024.07.20

뜻 밖의 증인 (공포썰, 레딧공포)

I Was the Defense Attorney for an Alleged Serial Killer, and Now I Think My Life Might Be Over 연쇄 살인범의 변호사였는데 이제 제 인생이 끝난 것 같아요    - submitted 19 hours ago by Jaksim    - 19시간 전에 Jaksim에 의해 제출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한 건, 잭 애러먼에게 분노한 사람들이 샷건과 야구방망이로 무장을 하고 우리집 현관에 몰려있는 반면에, 당사자(잭 애러먼)는 감방에 앉아 편히 있을 거라는 사실이다. 그 족같은 새끼는 아마 "일이 진짜 잘 풀렸어. 존나 쉬워. 역시 난 운이 좋아."라고 생각하며 쪼개고 있을 거라는 거다. 역시 난 운이 좋아.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분노에 차 있다..

미스테리,역사 2024.07.19

푸른수염의 연쇄 살인마 - 앙리 데자레 라르듀 (공포, 충격 범죄)

앙리 데지레 라르듀[Henri Desire Landru] 앙리 데지레 라르듀는 189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부모님은 성실한 사람이었으며 아들인 그도 그 성실함을 이어받았다.20살이 됬을때 사촌동생과 사랑에 빠져 해버렸고 사촌동생을 임신시켜버리고 책임을 지고 그녀와 결혼을 하게된다.그리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건축 사무소를 차렸지만 일을 잘 되지않았고 가족 6명이 길거리로 나올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앙리는 사기꾼이 되기로 한다. 1902년부터 1914년까지 앙리는 지방 여러곳을 오가며 사기를 계속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나쁜쪽으로 머리를 굴려 사람을 등쳐먹기만 하는 아들을 아버지는 부끄러워 견디지 못 하고 자살을 하고마는데 이걸 계기로 앙리는 변화하게 된다.물론 좋은 쪽이 아니라 더욱 더..

미스테리,역사 2024.07.18

(충격 괴담) 사채에 허덕이던 남자

난 한적한 공원 벤치에 앉아 또다시 담배를 한 대 꺼내어 물었다.   담배라도 피고 있지 않으면 긴장되고 떨려서 견딜 수 없었다.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꼭 잡아야 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불안함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사진에서 봤던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며칠 전, 과도한 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던 내게 한 사람이 접근했다.   그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서 물건을 건네주고 돈을 받아오면 그중 2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고작 20%지만 그 액수만 해도 빚을 갚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많았다.   보나마나 위험한 일이겠지만 이대로 가다간 나뿐 아니라 내 가족들 까지 사채업자들에게   큰일을 당할지도 모를 노릇이었기에 난 그 제안을 수락했다.   물론 착수금이라면서 내민 현금 뭉치가 결..

미스테리,역사 2024.07.16

오래된 몽타주 한 장 (공포썰, 충격)

영국의 한 경찰서에서 형사의 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사람의 머리스타일은 어떻게 생겼나요?' '정돈이 안된 더벅머리 였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그의 손은 천천히 범인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복장은요?'   '짧은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어디 그럼 종합해 보면... 이렇게 생겼겠군요.'   그렇게 범인을 묘사한 몽타주는 완성되었고 이것은 결국 범인을 잡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몽타주가 작성되고 난 뒤 너무나도 오랜 세월이 지난 뒤였다. 이 이야기는 25년간 영국의 한 마을을 두려움에 떨게한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다.    리틀 헤이븐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영국 펨브룩셔에 위치한 손꼽히는 명소이다. 해안가의 절경으로 인해 휴일을 맞이하는 관..

미스테리,역사 2024.07.15

(소름 공포썰)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어?

한창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어. ​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알선해주는 여러 사이트들이 넘쳐나지만 그때는 그냥 주변사람에 물어물어 찾거나 인력사무소에 가서 막일을 하거나 하는 수준이었어. ​ 때문에 고액 단기알바라고 한다면 대부분 ‘시체닦이’ 라든가,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마루타)’ 혹은 ‘동태잡이(철도에서 자살한 사람들의 시신을 처리)’ 같은 것들이 고액알바랍시고 소문을 타고 돌아다녔다. ​ 사실을 말하자면 시체닦이라든가 동태잡이 같은 알바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었어. ​ 구하는 것도 어려울뿐 아니라 실제로 아르바이트생 에게 맡길 일들은 아니었거든. 사실 당시가 딱히 먹고 살기 편한 시절은 아니었어. ​ 월드컵도 넘기고 한창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시절이라고..

미스테리,역사 2024.07.14

공포 소름썰) 호스트바에 방문했던 여동생

선배의 친구인 T에게는 10대 여동생이 있었다. 그 여동생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사소한 계기로 호스트 클럽을 접하고, 빚이 생겼다.    그리고 상투적인 코스를 밟듯 호스트에게 사채업자를 소개받고, 유흥업소에서 일하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사흘도 지나지 않아서 궁지에 몰린 여동생은 부모님의 돈에 손을 대고 말았다. T의 부모님은 건축업을 하던 분들이었는데, 버블 시기였을때는 상당히 번창했었다. 하지만 하필 그 시기에는 경영상태가 좋지 않았었다. 결국 여동생이 돈을 빼돌린 것이 계기가 되어 부모님의 회사는 도산하고 말았다. 살고 있던 땅도 빼앗겨 가족은 뿔뿔히 흩어졌다. 여동생은 자기가 저지른 일을 보상하겠다는 듯 자살을 했다. 어쩌면 달아나기 위해 자살을 택했는지도 모른다.   여동생을 매우 아끼던 T의..

미스테리,역사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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