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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썰 65

로어 미스테리 (14편) - 믿기 힘든 도시전설들

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1. 1997년 모스크바 어느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한 대학생이 소련 국보위의 생명공학 관련 파일을 발견했다. 자료의 이름은 복수의 신을 의미하는 '알라스토르'. 자료를 뒤적이던 그는 목이 두 개 달린 셰퍼드 사진을 발견. 셰퍼드의 몸에 보다 작은 종류의 개의 머리가 하나 더 달려있고, 두 머리 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놀란 그는 서류를 살펴보았다. 그 속에는 사진 몇 장이 더 있었다. 개의 머리를 가진 고양이, 목에 꿰맨 자국이 남아있는 노인이 부축을 받으며 물을 마시는 사진. 자료에는 이들이 모두 사망한 뒤 다른 생명체의 몸통에 머리를 이식해 살아난 생명체라 써 있었다. 2. 1988년 카나가와에서 일어난 ..

미스테리,역사 2023.08.16

기묘한 실종사건 (폴란드 미제 사건)

Mateusz Kawecki 라는 30세 폴란드 남자가 딸 출산일에 맞춰서 집으로 가다가 실종된 사건임. 일단 정리를 먼저하자면 카와스키가 근무한곳: 독일 하노버 카와스키의 고향, 가족들이 사는곳: (폴란드 남동쪽) Hutków 카와스키 약혼녀가 사는곳: (폴란드 북서쪽) Lipia Góra. 이렇게 됨. 카와스키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5년동안 근무했고 아버지와 함께 살았음. 2018년 3월 28일, 카와스키는 약혼녀의 출산 예정일에 맞춰서 자기 자동차를 타고 하노버에서 Lipia Góra 로 갈 계획이였음. 일이 끝나고 출발했고, 647 km 정도 거리였으니까 그 다음날 아침 8~9시에 도착할 예정이였다고 함. 근데 카와스키는 Lipia Góra에 도착하지 못함. 카와스키의 아버지는 3월 ..

미스테리,역사 2023.07.16

최준식 죽음학자가 생각하는 사후세계, 환생, 카르마

[인터뷰] 죽음학자 최준식 교수 글 :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jmedia21@naver.com ⊙ “한국인, 죽음 다가오는데 준비 안 하다가 당황” ⊙ “사람이 무섭지, 귀신이 무섭겠어요?” ⊙ “幻生은 자신의 카르마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직전 생은 동학, 강증산과 관련이 있었던 것 같고, 아주 예전 생에선 이집트 사제라는 이야기 들어” 30년 전 필자가 잠시 공부하던 미 워싱턴 D.C. 조지타운대 캠퍼스 한복판에는 19세기 이 대학을 세우고 일한 예수회 신부들의 묘지가 있다. 학생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깔깔거리며 이 주변을 지나다닌다. 동북부 보스턴 도심 한복판에 있는 그래너리 공동묘지는 보스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공원이다. 독립전쟁 당시 영웅부터 18세기 후반 보스턴 학살 사건 희..

미스테리,역사 2023.05.24

레딧괴담) 짧막한 10가지 이야기들 (소름주의)

1. 천사상 몇년 전에, 한 부모가 휴식이 필요해서 밤 나들이를 나가기로 했다. 가장 믿음직한 베이비시터를 불렀는데, 베이비시터가 도착했을 때 두 아이는 이미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이비시터는 자리를 잡고 아이들한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그날 밤, 베이비시터는 지루해져서 티비를 보러 갔는데, 아래층에는 케이블이 안나와서(아이들이 쓸데없는 방송을 너무 많이 보지 않도록) 볼 수가 없엇다. 그래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안방에서 티비를 봐도 되겠냐고 물었다. 당연히 부모는 알았다고 했지만, 베이비시터는 한개 더 요청이 있었다... 안방 창문 밖의 천사상이 무서운데 그걸 담요같은 걸로 덮으면 안되겠냐고. 전화 상에 잠시 침묵이 흘렀고, 전화를 하던 아빠는 말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미스테리,역사 2023.04.02

층간소음 관련 괴담

새로 이사온 임대 아파트.. 크기도 좋고 학교와의 거리도 좋은 이유로 바로 계약해버렸다. 부모님은 낡은 집을 싫어하셨지만 옆집에 이웃이 없으니 조용할거라고 설득 뒤, 찬성하셨다. 하지만 이사 하루 뒤부터 윗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 쿵쿵쿵쿵쾅쿵쿵쿵 투두두두두쿵캉쿵두두두두두둗 " 아버지는 뭐 이사하고 가구옮기는데 그럴수도 있으니 조용히 넘어가자하셔서 우리 가족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했다. 그것도 잠시.. 나날히 커저가는 소음은 우리의 생활을 바꾸어갔다. 주로 저녁, 새벽에 들리는 발소리는 우리의 생활을 비폐하게 만들었고 참을수 없었던 아버지는 윗층으로 올라가셨다. 잠시뒤.. 아버지는 화가 나셨는지 씩씩거리시며 문을 벅차고 들어오셨다. " 아오 쒸팔 아까 소리 들린거 맞지? 내가 올라가니깐 문..

미스테리,역사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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