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갤은 정말 가끔 오는 곳인데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이나 적어볼까해서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적으로 민감하거나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살면서 무서운일을 겪은거라곤 가위를 눌리며 헛것을 본 게 전부입니다 (이것도 얼마전입니다 그때도 신기해서 괴담갤에 올렸었죠) 평생을 절대 귀신 같은 건 없다고 믿고 살았고 종교도 일 년에 두 번 정도 부모님을 따라서 절에 다니는게 전부입니다 사실 이번 일도 제가 직접적으로 뭔가를 보거나 겪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귀신이 없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혹시라는 생각이 저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글이 상당히 길어질것 같습니다만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저한테는 동거를 하면서 3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결혼에 한 번 실패했고 나이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