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최근 일이고 내가 말해준 친구들도 몇 안되는데 다 이 사이트 안하기도 하고
어차피 오픈 되도 상관은 없을거같아서 글 찔게
그것보다 내가무서워서 잠을못자겠어
어제도 잠설치고 눈감았는데 뜨고 별 난리 다치다가 회사 와서 정신 차리는둥 마는둥 하고있다 ㅠ
어디서부터 차근히 풀어야할 지 모르겠는데
우리 외할머니가 지금 95세정도 되셨어
작년까지 엄청 정정하시다가 올해 들어서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여동생이 외할머니댁에 들어가 사는데 갑자기 때리려고 달려들거나,
새벽에 옷 입고 나가려는거 여동생이 막은적도 있대
외숙모가 몇년째 다니시는 명리학이 있는데 울 삼촌이랑 갔는데
2018년쯤에 갑자기 무슨 말을 했나봐
집안에 작년에 누구 돌아가시지 않았냐,
할머니 살아계시니까 "아니다 살아계신다" "아닌데 돌아가신건데 그럴리가없는데"
실갱이가 벌어졌나봐
알고보니 쓱 스쳐지나간게 할머니가 그 해 여름에 저승사자봤다고 하고 문잠그고 잔다고 헛소리하고
어느날 잠을 너무 깊게 자서 깨웠는데
"나 죽은사람인데 왜깨우냐? " 이러시더래 그러고 나서 다음날부터 그냥 멀쩡하셨대
여기서 말해줄게,
원래 우리 엄마 위에 이모 한명 더 계셨거든 8남매셨어 아들셋 딸다섯
근데 결핵으로 돌아가셨대 약도 흔해빠진 널려있는 약인데 돈 많은 제일 큰 이모가 그만큼 인색해서
동생한테 그거 하나 안사줘서 며칠 되게 쌩쌩하다가 엄마랑 같이 자면서 돌아가셨대
아직도 울 엄마는 그 언니가 너무 보고싶고 귀신처럼 나타나도 안무서울거같대 쓰다듬어주고싶을거같대
할머니는 삼촌이 생각한 것 만큼
다들 그 2018년 경에 이미 돌아가신거같다고....선생님 말대로
그 이후에는 돌아가신 이모 명 대신 이어서 살고있는거같다고 했대
사실 안믿었거든 근데 일리가 있는거같기도 하고 그래 ..
얼마나 한이 많았으면 ..
아무튼 이제 할머니가 요양원 가실 때 인가보다 싶어서 요양원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그 후에 외숙모가 몇년째 가시는 명리학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대
화장실 욕조에 물이 하나도 없는데 거기에 왠 남자가 한명 죽어있다고
그래서 외숙모가 돌아가신 시아버지인가... 싶었는데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어릴때 돌아가셨어)]
이틀 후에 우리 이모부 돌아가셨어
원인은 몰라 심장마비같은데 지병없고 자살도 타살도 아니래
술취해서 어디 머리를 부딪히거나 그런것도 아니래 정말 모르겠다고했대
근데 더 중요한건....
이모부 사주를 보면 무병장수할 팔자인데 너무 억울하게 갔다고 했대
여기서 더 무서운건 억울하게 돌아가셔서 2명 더 데려갈수도 있다 ..
근데 이상하지않아..? 할머니나 동생들한테 못된짓 했던 큰이모나,
다른 돌아가셔야할 분이면 조만간 가시겠다..라고 말하는데
`데려갈거다`라고 했대 절대 여기서 안끝난다고
그 중에 한명이 우리 엄마래 ..... 살이 다 쏠려있대
또 무서운건 한명은 몰라 .
할머니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거같은데 할머니는 내가 봐도 아닐거같아 .. 무서워
마음에 제일 걸리는건 이모부 갑자기 돌아가시고 너무 이상해서 사주 봐달라고 하고 가져가니까
"어 어디서 봤는데 ... 뭐지... ㅠ 뭐지 " 이러더래
알고보니까 우리 가족중에 누구랑 사주가 거의 다똑같았대
그 같은 사주 주인공 우리 삼촌 .....
원래 삼촌이 가야하는데 대신 억울하게 간거같다고
삼촌은 고비 넘긴건데 두 명을 더 데려간다는거지..
며칠전에 엄마 꿈에 돌아가신 이모랑 얼굴이 둥그런 여자가 나왔대
예전에 이모랑 같이 살던 집 배경 그대로 나왔나봐 계단 2번 밟고 내려오는 것도 기억하고
찝찝해서 외숙모한테 말했더니 알고보니 그 얼굴 둥그런 여자는
명리학 선생님 어렸을때랑 정말 똑같이 생겼었대 다 기억하는것도 신기해 ㅜㅜㅜㅜ
이건 그 예언 듣기 전이야 아마 이모부도 돌아가시기 전이었나봐
나도 처음에 무슨 개쌉소린가 사람 목숨가지고 그렇게 말하면 구업짓는 거 아니야 ?? 믿지마
했는데 이 분이 코로나때문에 사람들 어떻게 되는지도 2년 전부터 맞추고
곧 일어날 자연재해 이런것도 생각중이래
구라로 치기에는 이미 맞춘게 너무 많대
일단 돌아가신 이모부와 예전에 계시던이모... 잘 보내드려야 한다고 했어
그러면 안데려갈수도 있다고 해서 엄마랑 외숙모가 빨리 날짜 받아올건가봐
일단 4월 중순부터는 손 절대 못댈거래
방법이 있다면야 다행이긴 한데 난 처음에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맞는게 떨어져서 기분이 이상해
뭔가 자꾸 불안할 일이 일어날거같고 무서워
지금 회사인데 있다가 집가기 무서울거같아 ㅜ
읽고 댓글 달아줘 !
이런 무섭거나 안좋은 말 들으면 어떻게 행동할까 ?
여동생이 언니도 차조심하고 길조심하고 다니래서
선뜻 나가지도못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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