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들 얼굴-왼쪽부터 윤용필(전과6범), 오태환(전과5범), 이성준(전과8범))
(범인들 얼굴 - 이성준의 애인 심혜숙)
1) 이들의 범죄는 강릉시 신혼부부 강도 사건 부터 시작. (1990년 10월)
- 여행 경비와 유흥비 때문에 근처에 있던 신혼부부를 납치/폭행
- 결국 현금과 수표를 뺏아간 후 신혼부부는 나무에 묶은 채로 도망침.
- 이때 신혼부부의 차까지 빼앗아 감.
2) 이때 빼앗은 차를 운전하다가 택시와 부딪힘
- 이때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르며 또 도망침
- 차를 놓고 간 덕에, 차 안에 있던 범인(오태환) 지인의 소지품 발견
(※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은 여기부터 시작)
3-1) 신혼부부를 살려둬서 자신들의 행각이 탄로날까봐 이번에는 살해하고 땅에 묻자(암매장) 결정내림 (1990년 11월)
- 도로를 가로 막아 피해자들(양평일가족) 납치.
- 참고로 이 피해자들은 친척 결혼식에 가던 가족(류씨, 그의 외손녀, 그의 어머니(81세), 이모(74세))
- 현금을 강탈, 피해자들을 마구 때림. 또한 입에 재갈을 물린 뒤 트렁크에 가둠.
3-2) (피해자들을 생매장할 목적으로) 야산으로 가서 준비해온 삽 두자루로 땅을 팜.
- 먼저 힘 없는 할머니 두 분을 먼저 낭떠러지에 떨어뜨림.
- 류씨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류씨를 목졸라 기절시킨 후 낭떠러지에 떨어뜨림.
- 마지막으로 "살려달라"애원을 했던 외손녀(당시 6살)를 발가벗겨 생매장 시킴.
("살려주세요" 애원했지만 생매장 당해야만 했던 외손녀(당시 6살))
4) 살인과 생매장을 마친 범인들은 지리산으로 숨어버리자 결정하며 이때 범인 심혜숙의 친구에게 같이 놀러가자 꼬심.
- 심혜숙의 친구는 뭔가 잘못된 거 같다 의심, 곧바로 경찰 신고
- 결국 경찰들은 그들을 10일 뒤에 검거. 이때 도주하던 이성준은 경찰의 총에 맞고 빌빌대다가 죽음.
5) 양평일가족 피해자들을 부검한 결과 모두 질식사로 판정
- 호흡기에 흙이 심하게 들어가서 질식사함.
- 이에 분노한 시민들과 대통령등 온 나라가 일어나 사형을 외쳤고, 결국 그들은 이듬해(1991년 3월) 사형선고
- 윤용필은 1992년 12월 29일, 오태환은 1994년 10월 6일에 사형.
- 공범 심혜숙은 10년형으로 감형, 2003년 7월 위암으로 죽음.
'미스테리,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즐리맨이라 불렸지만, 그리즐리베어에 잡아먹혔던 사나이. (0) | 2021.07.19 |
---|---|
시가와 잇세이, 살인한 시체를 먹은 기억을 책으로 편찬하다. (0) | 2021.07.18 |
"강남빌딩.. 5천원 어치 살게요." 조각투자(소액투자)는 뭘까? (0) | 2021.07.17 |
사실을 알게되면 소름돋는 사진들 13장.. (0) | 2021.07.16 |
조금만 마셔도 죽음에 이르는 농약, 그라목손에 관한 섬뜩한 이야기 (0) | 2021.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