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역사

악마는 존재한다.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

미스털이 사용자 2021. 7. 17. 22:12
반응형

(범인들 얼굴-왼쪽부터 윤용필(전과6범), 오태환(전과5범), 이성준(전과8범))

(범인들 얼굴 - 이성준의 애인 심혜숙)

 

1) 이들의 범죄는 강릉시 신혼부부 강도 사건 부터 시작. (1990년 10월)

- 여행 경비와 유흥비 때문에 근처에 있던 신혼부부를 납치/폭행

- 결국 현금과 수표를 뺏아간 후 신혼부부는 나무에 묶은 채로 도망침.

- 이때 신혼부부의 차까지 빼앗아 감.

 

2) 이때 빼앗은 차를 운전하다가 택시와 부딪힘

- 이때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르며 또 도망침

- 차를 놓고 간 덕에, 차 안에 있던 범인(오태환) 지인의 소지품 발견

 

(※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은 여기부터 시작)

3-1) 신혼부부를 살려둬서 자신들의 행각이 탄로날까봐 이번에는 살해하고 땅에 묻자(암매장) 결정내림 (1990년 11월)

- 도로를 가로 막아 피해자들(양평일가족) 납치.

- 참고로 이 피해자들은 친척 결혼식에 가던 가족(류씨, 그의 외손녀, 그의 어머니(81세), 이모(74세))

- 현금을 강탈, 피해자들을 마구 때림. 또한 입에 재갈을 물린 뒤 트렁크에 가둠.

 

3-2) (피해자들을 생매장할 목적으로) 야산으로 가서 준비해온 삽 두자루로 땅을 팜.

- 먼저 힘 없는 할머니 두 분을 먼저 낭떠러지에 떨어뜨림.

- 류씨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류씨를 목졸라 기절시킨 후 낭떠러지에 떨어뜨림.

- 마지막으로 "살려달라"애원을 했던 외손녀(당시 6살)를 발가벗겨 생매장 시킴.

 

("살려주세요" 애원했지만 생매장 당해야만 했던 외손녀(당시 6살))

 

4) 살인과 생매장을 마친 범인들은 지리산으로 숨어버리자 결정하며 이때 범인 심혜숙의 친구에게 같이 놀러가자 꼬심.

- 심혜숙의 친구는 뭔가 잘못된 거 같다 의심, 곧바로 경찰 신고

- 결국 경찰들은 그들을 10일 뒤에 검거. 이때 도주하던 이성준은 경찰의 총에 맞고 빌빌대다가 죽음.

 

5) 양평일가족 피해자들을 부검한 결과 모두 질식사로 판정

- 호흡기에 흙이 심하게 들어가서 질식사함.

- 이에 분노한 시민들과 대통령등 온 나라가 일어나 사형을 외쳤고, 결국 그들은 이듬해(1991년 3월) 사형선고

- 윤용필은 1992년 12월 29일, 오태환은 1994년 10월 6일에 사형.

- 공범 심혜숙은 10년형으로 감형, 2003년 7월 위암으로 죽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