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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세계 각국의 인신매매 괴담

1. 차량 납치 괴담(중국) 이건 지금도 중국에선 현재진행중. 차를 세워두고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여학생을 끌고가 납치해 팔아넘긴다는 괴담인데 우리나라도 80년대 말에서 90년대 말까지 정말 수도 없이 일어났던 일이야.(=봉고차 괴담) 2. 술집 괴담(미국) 미국에선 널리 알려진 괴담이고 이러한 류의 도시전설 중에서도 제일 지명도가 높은 괴담이야.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요즘 우리나라에서 도는 인신매매 괴담들도 장기매매 스토리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술집 장기적출 괴담의 사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어. 비슷한 바리에이션으로 인신매매 조직이 자원봉사 단체로 위장해 노숙자들을 납치한뒤, 장기만 빼내고 시신을 버린다는 소문도 있어. (일명 노숙자 괴담. 노숙자들은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되어 수사도 힘드니까)..

미스테리,역사 2023.03.19

여태후의 질투와 인간돼지 척부인 (충격주의)

고황후 여씨, 여태후.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중국에 3대 악녀 중 한명으로 질투에 눈이 먼 여인에 관한 이야기야. 이 여인은 전무후무한 여인 중 하나인데, 그 이유가 질투때문이야. 그 어떤 왕비들도 자신의 질투를 고스란히 만 천하에 드러내며 복수를 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인데, 여치는 질투에 눈이 멀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간돼지"를 만든 장본인이지. 뭐, 잔인함으로 치면 은나라 달기못지 않은 인물이라 할 수 있지. 자, 그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선 뭐라고 소개하는지 아주 간략하게 살펴볼께. 고황후 여씨(高皇后 呂氏, ? ~ 기원전 180년)는 전한 고조의 황후이며 전한 혜제의 어머니이다. 명은 치(雉). 자는 아후(娥姁). 시호는 고황후(高皇后)였지만, 나중에..

미스테리,역사 2023.03.18

펜타닐 대용으로 쓰는 죽음의 마약 - 자일라진

원래는 펜타닐과 같이 섞어쓰기도 했는데 펜타닐 유통에 제재가 심해지자 더 심각한 걸 섞기 시작 강력한 효과로 마약중독자를 사이에서 급부상 함 약혐주의 원래 사람한테 사용이 금지된 약물임 이걸 기존 마약이랑 섞어서 주사하는데 문제는 온몸의 살이 썩어내리는 부작용이 있음 내버려두면 부위 절단까지감 원래는 동물용 진정제라 단독으로 쓸경우는 오히려 진정작용을 주는데 섞어쓸경우 헤로인급 이상의 환각작용을 유발한다고 다른 마약이랑 섞어쓰면 효과가 굉장히 강력해 뼈가 보이던 팔이 잘리던 아직도 못끊는 경우가 많다고 함 필라델피아에서 유통되는 마약 중 무려 90%에서 자일라진이 나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정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기에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함 http://mrlee.co.kr/pc/view/myst..

미스테리,역사 2023.03.18

말도 안되는 자살 사건의 진실들

1. 시의회 의원이 집 안에서 창가까지 물구나무로만 이동하여 발로 창문 난간에 매달린 채 방향전환 한 후 50cm 틈을 통과해 투신자살 1995년 9월 1일 히가시무라야마 시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당시 50세였던 시의원 아사키 아키요가 투신한 사건. 아사키 아키요는 이날 밤 10시가 조금 안 되어 사무실 빌딩 5층과 6층 사이의 난간에서 투신하였는데 당시 그녀가 '창가학회(일본의 승려 니치렌의 불법-佛法-을 신앙의 근간으로 하며 무려 1,000만 명에 이르는 신도를 거느린 일본 최대규모의 종교단체)'의 인권 침해 문제를 비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 신도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라는 음모론이 지펴졌었다. 그녀가 암살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첫째, 자살 동기가 없으며 둘째, 그녀가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가고 ..

미스테리,역사 2023.03.17

[짧은 소름썰] 전쟁이 끝난 뒤..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귀향 전야, 젊은 병사는 집으로 전화를 했다. 「엄마, 나 내일 돌아가는데, 다른 곳에 갈 곳이 없는 친구를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우리 집에서 같이 살면 안 될까?」 아들의 귀환 보고에 너무나 기뻐한 부모님은, 물론! 하면서 울며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은 다시 물었다. 「그렇지만 하나 말해둬야 할 게 있어. 그 친구는 지뢰를 밟아서 팔 다리를 잃었어. 그래도 괜찮아?」 그 대사에 부모님은 잠시 침묵한 뒤, 곧 입을 열었다. 「며칠이라면 괜찮지만, 장애인을 돕는 것은 큰일이야. 집에 있는 동안에, 그 친구가 살 수 있는 곳을 같이 찾아보자. 너에게도 우리에게도 자신의 삶이라는게 있는 거잖니. 그 친구를 돌보는데 우리의 삶을 희생할 수는 없지 않겠니」 어렵게 말한 어머니의 대답에 아들..

미스테리,역사 2023.03.17

식물관련 괴담썰 모음

분재 괴담 (화원, 분재하는 사람들 이야기) 분재하는 사람들은 몸이 막 아프다고 그럼 이 이야기를 내가 어디서 들었냐면 동네 분재하시는 할배랑 화원에서 들은건데 원래 분재 라는것이 나무를 임의로 작게 키우고 가지를 강제적으로 이리저리 휘고 유도를 하면서 모양을 이쁘게 하는건데 사람으로 치면 지금은 사라진 전족 같은 개념이라고 그럼 근데 유난히 분재하는 양반들이 수명이 짧거나 병을 달고 다닌다고 그러는데 분재할때 그 분재 식물에 뭐 있어서 그러는거 보다 분재 라는게 지속적으로 나무 가지를 휘고 뭐하고 해서 영구적으로 장애 같은걸 주는건데 얘네들이 그 분재 하는사람에게 뭔가 날리는거같다. 라는 표현을했음. 이거 때문인지 식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분재가 많이 호불호가 갈리는 취미라고는함. --------..

미스테리,역사 2023.03.17

[일본괴담] 도망칠 곳이 없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무렵의 기억입니다. 당시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고 계셔서, 나는 학교가 끝나면 학교 안에 있는 보육원 같은 곳에서 머무르곤 했습니다. 방과후학교라는 것이지요. 평소에는 거기 모여서 간식을 먹거나, 숙제를 하고 놀곤 했습니다. 그리고 5시가 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 날은 평소 하던 놀이가 질렸을 뿐더러, 우연히 모인 아이들도 드문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친구 A, B와 함께 셋이서 학교를 빠져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향한 곳은 이른바 '큐피 하우스' 라고 불리던 심령 스폿이었습니다. 그 곳은 인근 석공 작업실 옆에 있는 집으로, 오랫동안 주인이 돌아오지 않아 폐가가 되어버린 집이었습니다. 그 집에는 차고 같은 곳이 있는데, 셔터 틈 사이로 보이는 집안은..

미스테리,역사 2023.03.17

[2ch 괴담] 자살단지

* 단지 : 주택, 공장, 작물 재배지 따위가 집단을 이루고 있는 일정 구역. ‘지역’, ‘구역’, ‘지구’로 순화. * 이 글에서 나오는 단지는 체험자가 맨션, 우리나라로치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걸로 봐서, 아파트 단지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문이 되겠지만, 체험담을 적겠습니다. 글 쓰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장문이 싫은 분, 서툰 글을 싫어하는 분은 다음글로 넘겨주세요. 그렇지만 보실분은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때, 10층 건물과 13층 건물이 있는 아파트 단지에 살았다. 나는 10층 짜리 아파트의 10층에 살고 있었다. 그 단지는 굉장히 유명했는데, "양아치 단지" 라던지 "자살단지" 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붙어 있었다. 친구가 아는 사람에게 소문을 들었는데, 새벽 3시 쯤 ..

미스테리,역사 2023.03.16

2000년대를 떠들석하게 만든 "이은석 사건"

2000년 친부모를 토막살해한 범죄자. 현재 무기수로 복역 중. 1994년에 부모를 살해한 패륜아인 박한상과 세트로 묶어서 패륜아의 대명사로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 설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박한상과는 그 배경이 전혀 다르다. 게다가 이 경우는 막장 부모에 막장 학교, 군대까지 그가 거친 사회 전체가 가해자였다. 해군사관학교 장교출신인 아버지와 명문 여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어머니, 즉 전형적인 중산층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모범적인 학생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부모를 비롯한 이은석의 가정은 그리 화목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전형적인 군인이자 원리 원칙주의자였기 때문에 자식들에게도 군대식 교육을 시켰으며 여기까지야 그렇다 쳐도 자신은 가족들에게 무관심하면서도 가족들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 것에 대..

미스테리,역사 2023.03.16

비극으로 끝난 동화같은 이야기

한 축구 팀이 있었다. 이 팀은 불과 2009년까지 브라질 4부리그에 있었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팀이었다. 그런 팀에게 변화가 시작된 것은 2010년부터였다. 2010년 3부리그로 승격하게 된 이 팀은 2013년에는 2부리그로 승격하였고, 해당 시즌에 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 1부리그로까지 승격하게 된다. 2014년, 2015년 모두 1부 리그에서 잔류에 성공한 이들은 남미의 유로파 리그라 불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2차 예선부터 참여할 수 있는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었고, 대회 규정에 따라 2차 예선을 통과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의 첫 상대는 쿠이아바라는 팀이었다. 쿠이아바는 굉장히 강했고,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패배, 홈에서 치룬 2차전에서조차 선제골을 내주며 도합 스..

미스테리,역사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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