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험담 12

(충격, 경험담) 산행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길 좋아해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종종 다녔거든요 전 바로 출발 준비를 마치고 어머니와 집근처 ..

미스테리,역사 2025.01.17

(공포 실화) 간호사가 겪었던 무서운 체험담

----- [첫번째 직장] 1. 5-7세 정도의 여자아이 여기는 대도시 근교 아주 조그만 시골마을의 요양병원이었는데작은 동네다보니까 여기서만 몇십년을 일한 간병인들이 정말 많았어제일 신입(?)이 막 7-8년차고 그랬어암튼 오래 일하신 간병인 이모님들이 최고로 많이 목격하셨고간혹 환자 본인이나 환자 방문하러 오신 환자가족들도목격사례가 있으심(꼬마애 혼자 놀고있던데 누구집 아이에요?  나이는 5-7세 정도로 보이고누구는 반바지라 그러고 누구는 원피스 입고 있었다고 그러곸ㅋㅋ그냥 공통점은 어린 여자애기다 요거 뿐인데이 여자아이가 나오면 주의해야 할(?) 점은일주일안에 사망자가 나온다는것..?요양병원이다보니 사실 사망자가 매일 나온다해도 이상할 건 딱히 없지만그래도 여자애 출몰 -> 사망 이런 케이스가 좀 많았..

미스테리,역사 2024.11.24

시골의 논두렁길을 달리다가 (공포썰, 충격 실화)

난 어린 시절을 깡촌에서 자랐다   전원일기에 나오던 딱 그런 시골이었다   동네 주민분 중에 한분이 부업으로 구멍가게를 하시고 그마저도 바쁜 모내기철이나 추수철이 되면 문을 닫아버려서   과자라도 하나 사먹으려면 자전거로 20분은 달려야 되는 읍내까지 나가야 되는 그런 깡촌이었다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났던건 내가 10살 정도 되던 해 겨울이었다   맞벌이를 하시던 부모님은 항상 저녁 늦게나 집에 오셨고 그날따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아침 일찍 외출을 하셨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까지 귀가하지 않으셨었다   자연스레 집엔 나와 6살 차이나는 동생 둘만 있게 됐는데   그때 당시 살던 집이 여느 시골집들 처럼 마당이 굉장히 큰 2층 주택이었다   실내에서 계단으로 연결된 2층집이 아니라 외부에서 옥..

미스테리,역사 2024.07.27

웬 간호사 선생님이.. (공포썰, 경험담)

30년 가까이 살면서 딱 한 번 있던 공포 체험이다. 중학교 2학년 여름, 운동장에서 아침 조회가 있었다. 그 날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빨리 쉬고 싶었다. 하지만 교장의 시시한 이야기는 10분이고 20분이고 끝나지 않았다. 점점 기분이 나빠지다, 결국 한계를 맞은 나는 현기증과 함께 주저 앉아 버렸다. 선생님이 그것을 바로 알아채 준 덕에, 양호실에 가서 침대에 누워 있었다. 담임 선생님과 양호 선생님은 빈혈 같으니 천천히 잠자고 있으라고 말하고 방을 나갔다. 방에는 나 혼자 뿐이었다. "종종 조회 시간에 넘어져서 양호실 가는 놈들이 있긴 하지만 설마 내가 이렇게 되다니..." 딱히 졸리지는 않았기에 그렇기 생각하면서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그런데 문득 양호실 문 쪽에서 이상한 낌새가..

미스테리,역사 2023.12.16

(경험, 실화) 강물이 불어나 실종자를 찾았던 썰

때는 2011년 여름. 모처럼 여름방학 기간에 원치않는(?) 휴가가 생기는 바람에 자취방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었고 항상 켜두었던 티비에서는 곧 태풍이 올거라는 뉴스앵커의 멘트가 들렸다. 창밖으로는 앵커의 멘트와는 다르게 눈부신 태양와 맑은 구름이 지나가고있었다. 대학생활에 찌들렸던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고 나는 문득 무작정 배낭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창 두려울것 없던 청춘인 나는 그 길로 간단한 짐을 챙긴 뒤 버스비만 챙긴 후 무전인 상태로 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고 목적지도 정하지 못한 나는 그저 버스운행표만 멍하니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러다 왠지모르게 눈에 띄인 '구례' 라는 글자에 꽂혀버린 나는 매표소에 들러 표를 사고 출발시각을 알아봤다. 20분..

미스테리,역사 2023.11.15

2ch 괴담) 중국인과 친구가 되면.. (실화, 소름)

내가 미국에서 알게된 사람 중, 쵸씨라는 이가 있다. 19살 무렵, 2달간 어학 연수를 위해 LA에 가서 현지 대학 ESL 수업을 듣게 되었었다. 하지만 일본인이라곤 나말고 다른 한 명 뿐이고, 그 외에는 거의 중국 사람들 뿐이었다. 내가 속한 반은 아래에서 세번째 등급에 들어가는 반이었기에, 솔직히 영어 실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기껏 어학 연수까지 왔는데, 뭐라도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서툰 영어를 총동원해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려 애썼다. 그러는 사이 친해진 사람이 바로 쵸씨였던 것이다. 쵸씨는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 있는 아저씨였다. 다만 영어에는 별로 자신이 없는지,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열심히 영어로 대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면 옆에서 그저 웃으며 듣고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미스테리,역사 2023.10.15

(실화, 신비) 신기한 경험

내가 겪은 일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평생 어제일 같은 생생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는 각종 정신과적인 병으로 몇 년째 병원을 다니고 있었어. 그러다 어느 날 여름쯤이었나 새벽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새벽부터 아침동안 사경을 헤매고 있었지만 아무도 날 발견하지 않은 탓에 아침과 오후를 지나서 당일 저녁쯤 되어서야 응급실에 도착했어. 119를 부르지 않고 차로 이동해서 응급실에 간 것도 어느정도 시간지체에 힘을 실었지만 처음 갔던 응급실에서 아마 거부를 당해서 두번째인가 세번째로 갔던 병원에 도착해서야 응급실로 입원할 수 있었어. 나는 당연히 응급실 가는 길은 물론이고 응급실 안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기억도 안나. 가족들의 말로는 정말 아무도 발견하지 않았다면 ..

미스테리,역사 2023.10.07

살인당할 뻔했던 경험담 (소름 공포썰)

내가 여러 지역 살아봤고 심지어 첩첩산중 초가집에서도 살아봤다. (곡성 외지인이 사는 초가집 알지? 딱 고정도 초가집이여) 살면서 볼장못볼장 다보고 살았고 이게 재미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썰들이 참 많어 그 중에 하나 얘기해볼게. 난 이사를 자주했는데 한 때 빌라에 살었었어 긍께 5층까지 있는데 승강기도 없고 앞에 조그마한 마당 있는 정도? 항상 우리 집 앞에는 벤츠 한대가 주차되어 있었는디 꽤나 좋은 차였음 고지역에 고정도 차 있으면 꽤나 잘 살았던기라고 하드라 글케 잘 사는 분 계신가보다하면서 콩고물 바라며 이웃 주민들과 많이 친하게 지내며 살고 있었다 자, 이제부터 내 창자 죄다 썰려서 밥반찬 될뻔한 썰이 시작됨 여름에 어떤 놈팡이가 자꾸 기웃기웃 거리는겨 거진 뭐 일주에 2~3번 꼴로 봤나? ..

미스테리,역사 2023.10.01

노란 꽃의 의미 (일본괴담, 실화)

이 이야기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에 겪었던 실화입니다. 숙제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방에서 쉬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는 하얀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나를 향해 노란 꽃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간식 먹으라고 엄마가 깨워서 정신을 차려보니 15시가 넘었습니다. 엄마에게 꿈 내용을 얘기하니까 웃기만 하셨는데 저녁 식사 후 아버지께 같은 얘기를 하니 "그러고 보니 할머니 묘소가 멀어 오랫동안 성묘를 못 했다"면서 "추석 전인데 이번 일요일 다 같이 가서 성묘하고 돌아올 때는 뭐 맛있는 거라도 먹자"는 말씀을 하셨어요. 당일 아침, 저희는 일찍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타고 이바라키 현 쪽으로 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절이나 묘지라고 할 정도가 아니라 사당 같은 것이 있었고 그 주위..

미스테리,역사 2023.09.26

소름돋는 컴퓨터 바이러스 경험담 (소름썰)

한 2~3달 전에 겪은 일임 어느날 갑자기 컴퓨터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음 컴퓨터를 켜두고 딴 일을 하다 오면, 컴퓨터 팬이 최대 속도로 돌고 있고 열기 때문에 방이 후끈후끈한거. 당연하지만 무거운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던 것도 아니었음. 근데 자리에 앉아서 마우스를 잡는 순간 미친듯이 돌아가던 팬이 다시 조용히 정상으로 돌아옴. 그냥 그렇게 오류겠거니 하고 별 생각 없이 한 3~4일 정도 지남. 내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을 땐 아무 문제가 없었고 자리를 비웠다 돌아와서 팬이 미친듯이 돌아가는걸 봐도 그냥 마우스나 키보드를 툭 건들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거든. 근데 뭔가 찝찝한거. 이게 분명 정상은 아니잖아 단순 오류라면 그것대로 문제고... 그래서 왜, 언제, 뭐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관찰을 해봄..

미스테리,역사 2023.09.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