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 때 전경으로 복무 중 이었는데 지금은 의경이지 전경도 나름 여러가지 부대가 있고 주로 하는 일이 다름 기동대, 방순대, 타격대, 교통, 검문소 등등 여튼 나는 타격대 소속이었고 주로 하는 일은 낮에는 경찰서에서 민원보러 오는 사람들 안내해주고 밤에는 보초서는거임 물론 거수자랑 취한넘들은 항상 있고.. 그러다가 미귀가아동이나 가출, 실종 등등 사건이 들어왔을 때 넓게 펼처서 수색하게 될 때가 있으면 종종 동원 되는데 우리부대는 지금 생각해도 좀 자주 동원됐던듯.. 특히 여름에는 날이 따뜻해서 더 자주 나감 한 번은 어떤 아저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자차가 수리산에서 발견된거야 그래서 수리산 전체를 다 수색하게 된 일이 생겼어 존나 야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