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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

"라인을 일본에게 팔아라" (이토 히로부미 직계혈족이 주도)

현재 라인 야후의 주인은 지분의 64%를 가지고있는 A홀딩스입니다.일본 기업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각 50%씩 A홀딩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두 회사가 가진 지분이 50대 50이니 네이버의 지분이 조금이라도 넘어가는 순간 경영권 상실은 당연지사인 상황인데 사실 이 난처한 사태의 뀨뀨점에는 라인의 국적논란이 있습니다. 라인은 출범 당시 네이버의 자회사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력 대부분이 한국인이었습니다 바로 이점이 문제였어요 자국중심주의가 강한 일본에서 외국 기업, 더군다나 한국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는 건 어려운 숙제였죠이에 네이버는 고도의 현지화 전략을 택합니다현지 경영진 중심으로 사업부를 꾸리고 국적 논란이 일때는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사회의 과반수가 일본인으로 ..

미스테리,역사 2024.05.11

일본에 대두되는 사회문제 "기민 세대"

기민 세대는 90년대 중반 일본 거품경제의 붕괴 이후부터 2000년대 중반(넓게 보면 2000년대 후반 대침체 직후 시기)까지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세대를 의미하고 있음. 이 시기에는 거품경제 붕괴의 후유증으로 기본적인 채용자 수도 줄어들었거니와 일본 특유의 종신고용 체계가 붕괴되었는데, 이로 인해 정규직으로 취업하지 못하고 비정규직만을 전전하거나 정규직으로 겨우 취직하더라도 해고나 자진퇴사를 하게 된 경우가 많음. 원래는 로스트 제너레이션을 그대로 번역한 잃어버린 세대(失われた世代)라는 표현을 썼는데, 2020년 후지타 타카노리가 쓴 동명의 책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기민 세대(棄民世代)라는 명칭이 정착된 상태임. 이 기민이라는 용어 자체는 오리지널 용어는 아니고, 일제 시대 만주에 이주했다가 일제 패망..

최근에서야 없어진 일본의 충격적인 악습(마비키)

1982년에 일본에 개봉했던 나리야마 부시코라는 영화인데 유명한 고려장이랑 지금 적는 마비키가 다 나옴 그건 바로 마비키 인데 "마비키"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는 1. 솎아 냄 2. (에도시대에, 생활고로) 산아(産兒)를 죽이던 일인데 '솎아낸다'라는 뜻의 '마비키' 외에도 '신에게 돌려준다'는 뜻의 코카에시 혹은 더 직설적으로 '아이 죽이기'라는 뜻의 '코고로시'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 당시에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느냐면 "데와(出羽, 현재의 야마가타와 아키타현)와 오슈(奧州, 현재의 도호쿠지방)에서 매년 1만 6~7천명, 가즈사(上総)에서는 갓난아이 3,4만명이 매년 마비키 되고 있다." - 에도 말기의 농학자 사토 노부히로(佐藤信淵) 라는 기록을 남겼고, 당시 일본에 선교사로 갔던 루이스 프로..

미스테리,역사 2023.07.19

일본 생방송 중 살인사건 발생

1960년대 일본 TV토론회에서 연설중이던 일본 사회단 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를 17세의 극우 학생 야마구치 오토야가 살해한 사건. 그도 나중에 자살 함. 일명 도쿄 찌르기 사건으로 불림. 아사누마는 사회주의 계열의 정치 노선 중에서도 온건한 중도적 정치인이었음. 미국은 중국과 일본의 공통된 적이라는 요지의 좌익 노선에 충실한 연설을 했는데, 사건 당일에도 미국과 일본의 협정을 비난 하는 연설을 하며 일본의 극우파들의 야유와 협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연설을 이어 감. 그러다 야마구치 오토야에게 옆구리를 찔리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함. 범인 야마구치 오토야. 16살 때 대일본애국당에 입당해 청년 본부 위원이 됨. 좌익 정치인의 연설에 깽판을 치는 등 일종의 정치깡패 노릇을 하다 입당한지 반년 만에 대..

미스테리,역사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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