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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파르트 나폴레옹, 그의 삶과 죽음

미스털이 사용자 2021. 6.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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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하급 귀족 출신의 군인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프랑스 시민혁명(1789-왕과 왕비까지 사형됐던 사건)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나폴레옹은 그 시기에 여러 전투에 참가해 많은 공을 세워 명성을 떨쳤어요. 점점 그의 힘이 커지자 쿠테타를 일으켜 권력을 휘어잡고, 약 15년간 반 프랑스 연합군의 공세를 이겨냈습니다.

 

그가 현재까지 영향을 끼친 것이 크게 2가지입니다.

1) 나폴레옹 법전 : 전 세계의 민법 관할에 영향

2) 비범한 전쟁 전개 : 현대전에서까지 영향을 미친 전술과 전략, 훈련, 조직제도

 

남과 다른 뛰어난 용병술과 전략으로 수많은 승리를 쟁취했던 그였지만, 그의 사생활과 평상시 성격이 많이 문제가 됩니다. 조제핀과의 사랑으로 유명하지만 (유언에서까지 그녀의 이름을 언급했다고하죠) 문란한 성생활로 수많은 사생아를 낳았고, 고집도 세고 자신의 잘못은 덮으려하고 부하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엄중하게 꾸짖었다하죠.

 

"세인트헬레나"로 쫒겨난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 계속된 독재로 인해 그의 위상은 점차 낮아지고 결국 세인트헬레나로 쫒겨납니다. 그곳에서 나폴레옹은 "허드슨 로"라는 오만방자한 벼슬아치를 만나 모욕을 당하지만 그의 충복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으며, 1821년 생을 마감합니다.

 

"사후 40시간 뒤에 의사 프란체스코 안토마르치가 본떠서 만든 나폴레옹의 데드마스크"

하지만 그의 죽음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데 그것에 대해 정리하며 마치겠습니다.

1) 위암 :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인.

-많은 식사량을 빨리 헤치우는 안좋은 식습관

-1802년 부터 상복부 심한 통증

 

2) 비소에 의한 독살 

- 생전 그의 머리카락에서 비소가 검출

- 반박 : 당시 탈모 치료제의 주성분이 비소

- 사망 직전 그가 보인 증상이 비소 중독과 비슷

- 반박 : 당시 비소가 염료나 약의 원료로 광범위하게 사용

 

3) 아메바성 간농양 

- 세인트헬레나는 아메바성 이질이 만역하던 지역

- 사망 직전에 보인 증상이 아메바성 간농양의 전형적인 증상

 

4) 주치 의사의 잘못된 처방

- 잘못된 처방으로 관장 시행

- 이로 인해 칼륨이 부족해져 저칼륨혈증에 의한 심장 부정맥

 

5) 결론

- 위암, 위궤양 천공 가능성

- 생전 나폴레옹의 소망대로 부검

- 간과 위가 유착

- 위에 새끼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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