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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엔 거짓말도 섞여있다. (충격, 미래)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삼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될까요? https://mrlee.co.kr/pc/view/mystery/782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삼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될까요? " data-og-host="mrlee.co.kr" data-og-source-url="https://mrlee.co.kr/pc/view/mystery/782" data-og-url="http://mrlee.co.kr/pc/mystery/782"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k0b8q/hyYMhBc4xH/4QQ6X82t4xvbK7TiOU4kjk/img.png?width=174&height=94&face=0_0_174_94..

미스테리,역사 2025.04.28

여행에서 귀신이 붙었다 (공포, 납량특집)

제가 군대를 가기전에 격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전 그런대로 잘 수능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무사히 합격 할 수 있었고 이제 막 신입생이 되고 나서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유럽 여행의 꿈을 위해서 밤잠 줄여가며 학점을 관리 한 덕분에 장학금을 받아 [장학금을 받으면 모아두신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내 용돈으로 주신다고 하셨기에] 겨울 방학에 꿈에 그리던 유럽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생에 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이기에 떨리기도 했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고 읽던 독일, 프랑스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어요.수많은 여행자들의 글과 배낭 여행의 주의점을 인터넷을 찾아서 읽고 배웠지만 역시 인생은 실전이라고 첫 여행은 고난과 불편함의 연속이었지요.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둘째 치..

미스테리,역사 2025.04.27

가난해도 믿었던 (엄청 충격, 소름)

낡은 회색 슬레이트 집들이 모여 미로를 만들었다. 좁디 좁은 골목은 휠체어 하나 들어가지 못 할 정도로 좁았다. 깨진 시멘트 바닥, 고여 썩은 물 웅덩이들.일렬로 나열되어 있는 문 안에는 하나의 방을 자잘하게 쪼개어 방들을 만들어 놓았다. 사람 하나 겨우 누울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은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을 정도다.하지만 이 곳 쪽방촌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늘 하루 목숨을 부지 한다는 본능으로 살아간다.다달이 20만원의 월세를 내며, 노숙인이 되지 않겠다는 그 열망. 살아야 한다는 삶의 본능.누런 삼베 위에 덧대어진 여러 색깔의 싸구려 천들. 각설이 영진은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며 쪽방촌 미로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있다.그는 쪽방에서 태어났고, 쪽방에서 자랐다. 그리고 지금도 살고 있다. 미..

미스테리,역사 2025.04.24

식민지 지배를 서구열강에선 어떤 시선으로 봤을까 (19세기 풍자화 모음)

1. 누군가는 물러서야 한다. 괴물로 상징되는 용을 타고 '4억명의 야만인'이라는 깃발을 든 중국인과 중국인의 전진을 자동차, 기관총, 면화, 철도, 전선등으로 상징되는 서구 문명을 짊어진 엉클 샘(미국의 의인화)이 가로막고 있다. 2. 케이프 타운에서 카이로까지 '문명화'라는 깃발을 든 백의의 여신을 선두로 해서영국군, 개척자, 노동자들이 야만인을 짓밟고 '야만'이라는 깃발을 든 아프리카 부족들을 향해나아가고 있다. 이는 영국의 식민지 확장을 옹호하는 걸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케이프타운은 남아공 도시이고 카이로는 이집트 도시.즉 위의 제목에서 서구열강들은아프리카 대부분을 식민지화했다. 3. 새로운 손님 청일전쟁(1894~1895)의 승리 이후 왼쪽에서 문열어주는 미국의 주선 아래 '열강 클..

미스테리,역사 2025.04.23

러시아 조종사들의 실수로 번진 비행기 참사 (충격 사고)

2006년 8월 22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아나파 공항에서 승객 160명승무원 10명을 태운 풀코보(Pulkovo) 612편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향해 비행을 준비했습니다. 당시 사고기의 조종사들 (왼쪽부터) 기장 이반 이바노비치 코로고딘부기장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오니셴코항공기관사 빅토르 페트로비치 마카로프 항법사 이고르 유리예비치 레프첸코훈련생 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호드네비치 당시 훈련을 위해 훈련생인 안드레이가 부기장석에 앉아있었고,부기장은 부기장석 뒤 점프시트(보조 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사고 약 40분 전, 612편의 탑승 모습입니다.정면에 확대되는 기체가 사고기인 RA-85185입니다. 612편은 여느때와 같은 평범한 이륙을 했고,목적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향해 비행합니다. ..

미스테리,역사 2025.04.22

소름돋는 힌트와 여자 (레딧괴담, 공포썰)

제게 가끔 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은 메이와 내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얘기를 해주곤 한다. 아마 우리를 본다면 잡지에 나오는 스타 커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메이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이 우리의 타고난 케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메이에게 있다. 메이에게는 사람을 잘 다루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증명할 수도 있다.발에 채일 듯 많은 여느 관계처럼 우리 사이도 예상치 못하게 시작되었는데, 바에서 메이가 내 옷에 음료를 흘리면서 였다. 몇 번 사과가 오가는 중에 우린 서로 치근댔고, 사과의 의미로 메이는 술 한 잔을 샀다. 그리고 그렇게 서로 마음이 통했다. 그 날 메이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다음 날 메이를 계속 원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그저 원나잇으로 즐길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린..

미스테리,역사 2025.04.17

문만 열지만 않으면만 (괴담)

창문을 들여다 보았을 땐 정말 까무러칠 뻔 했다. "아빠"가 멍청했기에 망정이지, 약간 더 똑똑했더라면아마 멀찍이 숨어서 내가 창문을 여는 순간을 기다렸겠지. 다행히 그것은 그렇게까지 똑똑하지는 않은 듯 했고개구리처럼 유리판 위에 배가 보이게 들러붙은 채"문 좀 열어주세요. 문 좀 열어주세요." 하며 창문을 두들길 뿐이었다.기괴한 몰골이었다. 덕분에 몇 가지 확실해진 게 있었다.가장 중요한 건,"저건" 분명 아빠가 아니라는 것,어쩌면 벌써 아빠를 어떻게 한걸지도 몰라.잡아먹었을지도. 거실 끝에 대자로 선 채나를 반기던 아빠는겉모습도 목소리도 평소와 다를게 없었지만내 안의 무언가가, 온 신경을 발작적으로 곤두세우며당장 도망치라 말하고 있었다.그 때 현관을 열고 돌아섰다면 좋았겠지만,생각해보라, 집에 돌아..

미스테리,역사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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