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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전승을 따르면, 옛날 이스라엘에는
요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다.
암어 야훼, 렛츠고 요나
아시리아 사람들한테 뒤지기 싫으면 회개하라고 말하고 와
그에게 어느 날 야훼가,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네베로 가
그에게 어느 날 야훼가,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네베로 가
회개하라는 말을 전하라는 명을 내리나...
아 아시리아요? 걔들 싫은데
문제는 아시리아가 당시 강대국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여러 간섭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아시리아 망하길 바라는 유대인이면 개추ㅋㅋㅋ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혐아시리아파였던 요나는,
'회개 안 하면 아시리아 새끼들 다 뒤지고 좋은 거 아냐?'라는 생각에
아예 배를 타고 정반대인 스페인으로 토끼려 한다.
이 새끼가 개겨 지금?
씨벌럼이 좋은 말로 할 때 말을 들어야지
물론 그걸 신이 모를 리 없었고,
곧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쳐 요나가 탄 배는
뒤집어지기 직전까지 간다.
어째 그림은 억지로 미는 것 같은데...
요나는 '내가 말 안 듣다가 나머지 사람들도 뒤지겠구나'라는 생각에
자신의 죄를 자수, 바다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요나를
커다란 물고기가 삼켜 살아남고...
(*고래라는 말은 없다)
요흐흑 요흐흑ㅠㅠㅠㅠㅠ
전 그렇게 개겼는데 하느님은 절 살려주시는군요ㅠㅠㅠ
요나는 3일 동안 물고기의 뱃속에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배달이요~ 다음에 또 시키지 마세요 뒤지기 싫으면~
회개가 끝난 후 물고기는 요나를 다시 뱉어내고,
회개가 끝난 후 물고기는 요나를 다시 뱉어내고,
결국 요나는 신의 명에 따라 니네베로 가게 된다.
그러나 요나 이 새끼, 3일간 물고기 내장 속의
찐득한 추억을 까먹은 것인지,
아니면 노동쟁의의 가치를 깨달은 것인지,
또다시 태업을 시작한다.
아 가서 회개하란 이야기만 전하라 그러셨지
열심히 하란 말씀은 안 하셨잖아
요나는 계약상의 허점(?)을 이용,
니네베에서 대충대충 "예~회개하세요~ 안 그럼 뒤짐~"만
말하고 다니지만...
설교의 약발이 엄청나게 좋았는지
(*물론 당연히 야훼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다)
하루만에 모든 니네베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
아시리아는 멸망에서 벗어나게 된다.
아니 씨이발 어이가 없네 진짜
쟤들이 뭐가 예쁘다고 용서해 주시는 건데?!!
내가 이럴까 봐 도망치려고 했던 건데!
아 몰랑 나 1인시위 할 거임
???: 나는 니네베에서 행복하지 않다.
예언자는 21세기의 일까지 미리 예언할 수 있는 것일까?
노동권 및 집회와 시위의 가치를 깨달아 버린 듯한 요카쿠... 아니 요나.
니네베 밖에 주저앉아 1인 시위에 들어간다.
더운 중동의 날씨, 야훼는 요나의 위에 넝쿨을 덮어주어
햇빛을 피하게 해 주나 싶었지만...
단 하루만에 벌레가 넝쿨을 갉아먹고,
뜨거운 돌풍까지 요나 쪽으로 불기 시작한다.
아니 차라리 죽이시던가 왜 약올려!!!
그러자 요나는 야훼에게 짜증을 낸다.
지가 시위하겠답시고 주저앉아 놓고
덥다고 신한테 짜증내는 걸 보니
이새끼도 보통 싸가지는 아니다. 요프티요프티다 ㄹㅇ
그치 임마? 너도 덩굴 하나 사라지니까 짜증내잖아.
니가 만든 것도 아닌데. 이 금쪽이 새끼야.
하물며 저 도시 안엔 어린이만 12만 명인데?
내가 사람들 회개시키고 살려준 게 그렇게 짜증낼 일이냐?
ㄹㅇㅋㅋ
이렇게, 유대 민족이 아닌 타민족의 사람들도
야훼를 믿으면 야훼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암시를 던지고
요나서는 끝난다.
http://mrlee.co.kr/pc/view/mystery/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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