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의 초기 역사는 유쾌하지 않았다. 수술은 대안이 없을 때의 마지막 수단이었으며, 사실 생명을 살릴 가능성만큼이나 생명을 죽일 가능성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외과의사들은 현대 의학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다양한 수술을 했다. 때로는 환자가 살아남기도 했다. 수술 기술은 고대 그리스, 로마, 인도에서 가장 발달했으며, 중세 중동 지역에서도 뛰어난 기술이 있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중세와 근대 초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수술은 두개골을 뚫는 것부터 방광 결석 제거와 항문 누공 수술까지 다양했다. 현대 이전의 외과의들은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내부 수술을 시도하지 않았다. 트리퍼네이션트리퍼네이션은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송곳질이나 톱 집을 이용하여 원형의 뼛조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