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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가 있죠? (소름썰, 공포썰)

신문, 2010-12-12제발 절 풀어주세요.이 신문은 녹음되고 있고, 저는 도니브룩 가르다 경찰서의 짐 가비 경장입니다. 이름이 뭡니까?  없어요.  이름이 없다고요?  네. 그래요. 당신은 시신 네 구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당신 친구 들이었습니까?아니요.그럼 그들이 왜 그 다락방에 당신과 함께 있었던 겁니까?질문을 하려고요.질문이라... 어떤 질문인지 말해보세요.[용의자가 침묵함]  왜 대답을 안 합니까?질문이 아니었잖아요.(※ 그 사람들이 용의자에게 질문하려했다는 뜻) 참나... 그 사람들이 당신한테 어떤 질문을 한 건지 말해주시겠습니까?..."그럼 뭐가 있죠?" "그럼 뭐가 있죠?" ...? 무슨 질문이 그래요?그게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이-  죽기 전에요. 알겠습니다.  [용의자가 침묵함..

미스테리,역사 2025.01.07

생존자, 생존된 자, 생존당한 자의 일기 (레딧괴담)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2017년 8월 7일: 일기장에게, 아빠는 너무 짜증나. 12살이 되기전까진 아이폰을 안사준대잖아. 뭐 괜찮아. 8개월만 지나면 새 핸드폰이 생길테니까. 벌써 예쁜 케이스 디자인도 즐겨찾기 해뒀고. 근데 오늘 수업시간에, 켈렌이 나보고 12살까지 못살거래. 그리고 곧 전쟁이랑 핵같은거 때문에 우리들은 전부 죽을거라고 농담을 하지 뭐야.   생존자의 일기 [공포툰][오싹툰][무서운이야기][림툰] - https://www.youtube.com/watch?v=J1uHwT5xw_4 > 뭐 걘 멍청한 녀석이야. 더군다나 날 좋아하는것같대니까. 으으 소름끼쳐. 나중에 더 얘기할게....아마도. 사랑을 담아, 매디.  2029년, 3..

미스테리,역사 2025.01.06

누군가가 혹은 뭔가가 (공포썰, 소름)

“살려줘!” 담배를 피워 걸걸한 남성의 공포에 질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얼음 욕조에 처박히기라도 한 듯 혈관에 아드레날린이 내달리는 것이 느껴졌다. “살려줘!” 나는 침낭을 내던지듯 벗었다. 그리고 손전등을 쥔 채 텐트에서 나갔다.   목소리는 길이 없는 산중으로 나를 이끌었다. 손전등의 빛은 한밤중의 산 앞에서 무력했다. 나는 40살 먹은 과체중의 생물학자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쥐어짜 가까스로 나무뿌리와 관목 따위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졌다. 속도를 늦춘 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들을 빼곤.   숨을 고르기 위해 몸을 숙였을 때 머리 위편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기척..

할머니께서 되뇌이셨던 산 속 샘물 (공포썰, 충격)

오늘 처음겪은 소름돋는 이야기 얘기해줄게. 내가 오늘 진짜 32년 인생에서 가장 무섭고 소름돋는 경험을 함. 지금 서울 올라오는 차안에서 쓰고 있다..난 상주에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농가주택이랑 땅이 있어. 어릴때부터 방학마다 내려가서 놀았던 덕에 동네 할배 할매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고 지금도 가면 다들 좋아해주신다.그런데 슬프게도 다들 연세가 있으신지라 많이 돌아가셔서 동네에 살아계신 분이 몇 안계셔. 당장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주말마다 집관리랑 텃밭관리하고 있거든.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내려와 부모님과 텃밭에 남은 배추들 비닐씌우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트랙터 수리기사 온다고 먼저 집으로 내려가심. 나는 대강 마무리하고 고개를 들어 산쪽을 봤는데 우리 할아버지 묘에 웬 사람들이 모여있는거야...

미스테리,역사 2025.01.02

(충격주의) 사람이 제일 고통스레 죽는 방법 ㄷㄷㄷ

2002년 12월 뉴욕. 멘헤튼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던 숀 도일이란 남자가 있었다.(당시 25세) 그는 마이클이라는 이웃 친구가 있었는데나이는 20살이 넘게 차이가 났지만 의견이 잘 통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다.그 날은 금요일 밤이었기에 같이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했고  그렇게 숀과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여자친구 이렇게 셋이서 술집을 돌아 다니며 술을 마셨고,그렇게 새벽이 될 때 까지 술을 마셨다 그렇게 서로 꽐라가 되어서 거리를 걷던 도중그 둘은 갑자기 싸우기 시작했다. 숀이 마이클의 여자친구를 꼬셨다는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게 사실인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은데 아무튼 그 둘은 말 싸움에서 몸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그런데 여기서 체급 차이가 난다.. 숀은 마른 체형인데 반해 마이클은 근육질이..

미스테리,역사 2025.01.01

(소름썰) 미시령 고개 근처에서 겪었던 일

안녕하세요~ 루리웹이란 사이트를 알고 몇 달동안 눈팅만하다가 저도 제가 직접 겪은 경험담 몇가지 써볼까해서 글을 적어요~대체로 무섭다기보다 실제 겪었던 일들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1. 미시령에서 경험한 일때는 제가 20살이 되던 늦여름(?) 8월 말쯤이였습니다. 친한 친구놈중 하나가 어릴적부터 태권도장을 다녀서 저는 태권도를 배우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태권도장에 종종 놀러다니곤 했었습니다.태권도장에는 우리랑 나이차가 많이 나지않는 사범형이 있었고 사범형, 형의친구분,나,내 친구 이렇게 넷이종종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8월 여름휴가 다 지나갈무렵 바다 한 번 못본게 아쉽기도 하고 해서 넷이서 당일로 속초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고관장님의 특별 허락하에 주말에 도장 스타렉스를 끌고속초(고성)로 여..

미스테리,역사 2024.12.28

(현대 이전의) 끔찍하고 최악이었던 수술 7가지 ㄷㄷㄷ

수술의 초기 역사는 유쾌하지 않았다. 수술은 대안이 없을 때의 마지막 수단이었으며, 사실 생명을 살릴 가능성만큼이나 생명을 죽일 가능성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외과의사들은 현대 의학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다양한 수술을 했다. 때로는 환자가 살아남기도 했다. 수술 기술은 고대 그리스, 로마, 인도에서 가장 발달했으며, 중세 중동 지역에서도 뛰어난 기술이 있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중세와 근대 초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수술은 두개골을 뚫는 것부터 방광 결석 제거와 항문 누공 수술까지 다양했다. 현대 이전의 외과의들은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내부 수술을 시도하지 않았다.  트리퍼네이션트리퍼네이션은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송곳질이나 톱 집을 이용하여 원형의 뼛조각을..

미스테리,역사 2024.12.26

[감동] 봄바람.manhwa

She is everything to me 지친 나를 감싸 안아줄 그대 나를 반겨줄 천사 같은 이름 She 그 미소 위로 닻을 내리고 내 하루가 쉬어가고 She 어떨까요 그대 없는 나는 All of my life is you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내일은 꼭 함께 가자는 그녀 내 손을 감싸 쥐는 용감한 여전사여 She 그 미소 위로 닻을 내리고 내 하루가 쉬어가고 She 어떨까요 그대 없는 나는 All of my life is you She 어떤 밤에는 그대와 나는 길을 잃고 헤매겠지 She 걸음 맞춰서 걷다가 보면 All of my life is you  https://mrlee.co.kr/pc/view/free/656She is everything to me지친 나를 감싸 안아줄 그대나를 반겨줄 천..

미스테리,역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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