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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레딧괴담] 어서오세요.

신원불명의 젊은 여성의 시신이 12번가에 위치한 6층 건물 지하에서 발견되었다. 해당 건물은 오랜 기간 공실로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검시관의 소견에 따르면 여성의 연령대는 19세에서 21세 사이로 보이며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분명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여성은 행방불명자 명단에 없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 상 사망한지 1주일 이내로 보인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물품은 두 점으로 바지 뒷주머니에 구겨져 있었던 서류 두 장과 식도에 구겨박혀 있었던 은제 묵주 목걸이다. 이하 내용은 시신과 발견된 종이 두 장을 낭독한 것을 녹취 후 속기한 기록으로 낭독자는 수사팀장 존 풀러이다. "수사팀장 제이슨 풀러입니다. [기록말소]경찰서 형사입니다. 사건번호는 [기록말소]이며 오늘은 1982년 11월 5일입니..

미스테리,역사 2022.12.26

19세기 성황리에 팔렸던 시럽 (충격주의)

아기에게 먹이면 5분안에 잠든다고 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윈슬로 부인의 진정시럽 성분 : 알콜+대마+클로로포름+모르핀 http://mrlee.co.kr/pc/view/mystery/426 [미스털이] 19세기 엄청난 인기를 몰고다닌 시럽.. 아기에게 먹이면 5분안에 잠든다고 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윈슬로 부인의 진정시럽성분 : 알콜+대마초+클로로포름+모르핀 mrlee.co.kr

미스테리,역사 2022.12.25

도깨비에 관한 재밌는 얘기 모음

1. 고갯마루 토째비 경상북도 반진개(신안)는 제가 자랐던 곳입니다. 그다지 특색 없는 평범한 마을이지만 옛날부터 사람들을 수시로 놀래키던 토째비가 있었습니다. (제가 철들기 전에 고향을 떠났기에 아직도 그 놈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이야기 전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토째비라는 것입니다. 토째비란 도깨비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흔히 도깨비라고 하면 두 개의 뿔에 가시 방망이를 들고 다는 것으로 동화나 이야기 속에서는 그렇게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제 강점기 때 이민 온 일본 오니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토종 도깨비는 도포 같은 것을 입고 갓을 쓰고 다니며, 그리고 집에 눌어 붙어 서양의 폴터가이스트 현상과 유사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래키는데, 이런 집을 터가 세다고도 하고 보통 도깨비집이..

미스테리,역사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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