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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소련이 망하고 남긴 것들..

소련식 유우머... 2. 어느 날, 낮잠을 자던 블라디미르 푸틴의 꿈에 스탈린의 유령이 나타났다. "우선 자본주의자들을 모아서 모두 사형에 처한 다음, 크렘린을 파란색으로 칠해라." 그러자 푸틴이 물었다. "왜 하필 파란색입니까?" "하!" 스탈린이 말했다. "역시 앞의 것은 안 물어볼 줄 알았어." 3.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로봇이 투입되었다. 미국제 로봇은 7분 정도 작동하다가 원자로에서 방출되는 강한 방사능에 의해 회로가 타서 멈추었다. 일본제 로봇은 9분 동안 작동하다가 멈추었다. 그런데 소련제 로봇은 1시간째 작동 중이다. 사고 현장에 취재온 기자들이 소련제 로봇의 성능에 감탄하고 있을 때 확성기가 울려퍼졌다. "이바노프 이병! 이제 쉬는 시간이니 담배 한 대 피우고 오시오." 4..

미스테리,역사 2022.12.21

제 친구는 귀신을 보는 것 같아요. (소름 실화)

한때 네이트판을 떠들석하게 했던 괴담을 조금 고쳤습니다. 내용을 바꾸진 않고 중간중간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다듬었어요. 무당, 귀신 등 초자연적인 이야기가 나오니 즐겁게 감상부탁드립니다. * 등장인물 : 귀인, 광인, 남인, 나 ( 다 나 혼자만 부르는 별명임) 귀인, 광인, 남인은 고등학교때부터 제 친구였습니다. 수능이 얼마 안남은 탓에 합격기원하는 찹쌀떡, 엿이 잘팔리기 시작할 무렵이였어요. 남인을 제외하고 귀인, 광인, 저는 대학진학이 아니라 취업이 목표였기때문에 수능은 별 관심이 없었죠. 남인네는 언니가 2명있는데 언니 2명 모두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어선지 남인은 입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인에게 언니들은 부담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저녁밥먹고 동네에서 나홀로운동회를 ..

미스테리,역사 2021.10.09

데스마스크부터 사진까지.. 죽은이를 기억하는 방법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했죠. 옛부터 사람들은 죽음 너머의 사람들을 계속 기리고 생각하고싶어했습니다. 이름보다 자세한 기록을 남겼고, 자세한 기록을 남기다보니 그림이 붙여졌지만 더욱 생생하고 실체에 가까운 것을 원했습니다. 서양에선 데스마스크라는 풍습이 생겨났어요. 죽은 직후의 사람 얼굴을 본떠 석고로 제작하는 것이였죠. 당연한 얘기지만, 문화나 국가에 따라서 데스 마스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나목적도 달라지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종교적, 문화적으로도 미이라화의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의 일부분이었던 각종 금은보화로 만들어진 이집트의 투탕카멘의 마스크가 있어요. 이집트는 죽은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게 아닌 내세를 위해 만들어졌으니 데스마스크는 화려하고 번쩍번쩍 빛..

미스테리,역사 2021.10.04

120년전 화가들의 "2000년 세계 모습"상상화

190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전 사람들은 2000년 이후의 삶을 어떻게 상상했을까요? 재밌는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1900년 프랑스의 화가들이 모여서 그린 상상화를 엮은 책 "Futuredays: A Nineteenth Century Vision of the Year 2000"에 있는 것을 몇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2000년 이발소 모습입니다. 이발부터 면도까지 기계가 알아서 해주네요. 2) 2000년대 공중전을 그렸습니다. 참고로 저 비행선은 위의 기낭(풍선)을 터뜨리기만 하면 추락, 폭발하기때문에 전쟁에서 쓰일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3) 공중 택시 정류장이에요. 날개가 자유자재로 움직여 편리해보입니다. 날라다니는 택시를 타고싶네요. 4) 날라다니는 소방관입니다. ..

미스테리,역사 2021.09.28

전북 익산의 한 마을에 생겨난 비극의 전말

2019년 11월 14일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발표가 있었음. 장점마을은 엄청난 암 발생율로 인하여 암 마을로 까지 불리는 곳임 이 비극이 시작된건 2001년 한 비료공장이 마을 인근에 들어오고 부터임 이 이후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했으며 그 중 14명이 암으로 사망함. 이는 전북 평균에 비해서 모든암에서 2배 이상 높은 발병율이었으며 특히 피부암에선 21배 이상, 담낭 담도암에선 16배 라는 미친거 같은 발병율을 기록했음 비료공장이 들어서고 나서부터 갑작스럽게 늘어난 암이 늘어났으니 누가 봐도 해당 비료공장이 의심스러웠지만 지금껏 비료공장때문에 암이 발병했다고 인정받지 못하였었음. 그러던중 2017년 역학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가게 되고 정부에서 이 청원을 수락..

미스테리,역사 2021.09.25

16가지 소름돋는 이야기

1번째 이야기 ) 밀치면 한 바퀴 도는 여학생 2번째 이야기) 비행기 타기전 날 이상한 꿈을 꾼 이야기 3번째 이야기) 층간 소음이 심해 윗집으로 올라갔더니.. 4번째 이야기) 꿈 속에서 숨바꼭질 5번째 이야기) 노란 버스 이야기 6번째 이야기) 막간을 이용한 휴대폰 이야기 7번째 이야기)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 8번째 이야기) 슬픈 꿈 이야기 9번째 이야기) 우리 언니는 정신분열증 환자 10번째 이야기) 의자에 앉아있던 애기 11번째 이야기) 이상한 핸드폰 12번째 이야기) 음.. 이건.. 13번째 이야기) 거울 14번째 이야기) 초딩때 이야기 ​ 15번째 이야기 ) 기계 오류 16번째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미스테리,역사 2021.09.24

황우석의 줄기세포 이야기 (부제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황우석 사기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벌써 15년된 사건이지만 아직도 회자되며 충격의 여파가 지금까지 보이기도 해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의 논문에 해외에서 제대로 인정받기 어려워요. 논문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도 우리나라의 과학계를 저평가해서 심도있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죠. 무엇이 우리나라 과학계를 지금까지 수렁에 빠뜨렸을까요? 그리고 한 때 우리나라의 영웅이라 불리며 한껏 치켜세웠던 황우석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황우석은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였습니다. 가끔 TV에 나와 동물관련 인터뷰, 해설을 맡았던 평범한 교수였어요. 참고로, 1990년대 중후반엔 한창 동물복제 실험이 화제였는데 하필 황우석도 그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996년 영국 과학자가 양(돌리..

미스테리,역사 2021.09.24

세계에서 풀리지 못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10가지

고대시대부터 우리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현상의 원리에 대해 알아냈고 대부분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풀어내지 못한 사건이 많은데... 10. 비미니 로드 비미니.JPG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터리 10 1930년 미국 정신의 에드가 카이체는 잃어버린 도시 아틀란티가 1968년이나 69년에 비미니제도 (플로리다 주에 있는 자치구) 에서 발견될 것이라 했다. 1968년 9월, 700미터 가량 반듯이 놓여진 석회석이 비미니제도 바다에서 발렸되었고 이는 "비미니 길"이라 불린다. 이를 문명의 자취라 보는 이들도 있고 해저가 가라앉은 현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9. 춤추는 전염병 dancing plague的圖片搜尋結果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터리 10 1518년 7월 스트라스부..

미스테리,역사 2021.09.23

(네이트판 공포) 노래방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나요?

혹시 귀신이 노래를 좋아하시는거 아시나요? 그래서 주로 가수들 녹음실에 나타나곤 하죠..ㅎ 제 친구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적어보겠습니다..ㅎ 그럼 스타투~ 제 친구 놈 중에 가수 지망생이 있습니다..ㅋ 편의상 A군으로 하죠.. 뭐 다들 알다싶이 가수 지망생들은 학원에 가서 배우지 않는 이상 노래 부를곳이 마땅치 않죠.. 방음시설이 많지 않으니깐요.. 그렇다고 매일 노래방에 가자니 돈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그놈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었는데요.. "아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싶다."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방학중이였는데요. 그 A 말고 다른 친구(B)놈 부모님이 노래방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서 노래 부르곤 했죠...ㅎ 음.. 뭐 그냥(?) 노래방은 아니였던 관계로 자주 가지는 ..

미스테리,역사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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