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상에서 미해결 사건 및 의문사 이야기를 할 때면 지금도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의 이야기가 있다. 다음의 '아무리 봐도 자살이 아닌 살인사건인데 경찰이 자살로 단정 지은 의문사'가 바로 그것인데이 이야기들이 어찌나 비논리적이며 괴상한지 우리나라 인터넷상에서도 이미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일본 경찰은 어째서 자살로 보이지 않는 의문사들을 멋대로 단정 지었던 것일까? 불성실한 수사로 인해? 사건이 미결로 남는 것을 원치 않아서? 자살 말고는 피해자의 죽음을 설명할 길이 없어서? 아니면 혹시 어둠의 권력에 의해? 1. 시의회 의원이 집 안에서 창가까지 물구나무로만 이동하여 발로 창문 난간에 매달린 채 방향전환 한 후 50cm 틈을 통과해 투신자살 2. 야쿠자가 스스로 자신의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