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부평으로 놀러간 적이 있었음 숙소를 잡고 잘 놀고 있었지 한 새벽 1시였나.. 밖에서 계속 남녀 한쌍이 소리를 지르는게 들리는 거야 주변에 술집도 많고 부평은 원래 좀 마계스럽고 그렇잖아... 에이 씻팔! 시끄러워죽겠네 하고 생각하고 그냥 여친이랑 놀았음 아니 근데 갑자기 그 여자가 '하지마!!!!!!!!!!!!하지말라고!!!!!! 안돼!!! 오빠 안돼!!' 하면서 존나 울부짖는거야 와 뭔일 났나 싶어서 여친이랑 블라인드 올려서 살짝 봤더니 와 시발 남자가 어떤 아저씨 머리를 뭘로 찍었는지 아저씨한테 피가 철철 흐르면서 대자로 뻗어 있더라 남자는 존나 후회와 한탄 가득한 표정으로 주저앉아서 이마 부여잡고 있었음 여자는 이제 어쩔거냐면서 존나 울고 있고 여친은 그 모든 상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