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포 56

용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썰)

살인마를 용서하는 사람들은 천사인걸까?   비록 살인죄를 언도받지 않았다고 해도, 그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실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명헌은 얼음장 같은 손을 입김에 녹이며 교도소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출소하기로 되어 있는 남자는 3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끔찍한 살인사건의 주범이었다.같은 반 학생을 잔혹하게 괴롭히다가 끝내는 철로 위로 뛰어들게 만든, 그 광경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시킨 악인이었다.당시 대학생이었던 명헌 역시 얼떨결에 그 동영상을 보았다. 2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에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벌떡 일어나 달리는 순간부터, 등을 떠밀리듯 지하철 철로 위로 뛰어드는 순간까지가 담겨져 있었다. 피해자는 놈들을 피해 선로를 넘어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

미스테리,역사 2024.07.13

사채 정말 조심하세요... (충격 실화)

우리나라에는 사채가 정말 만연해 있는것이 사실이다.         일반인도 돈놀이라고 하면서 자기돈을 여기 저기 돌리면서 돈을 불린다.         근데 과연 회수할수도 없는 돈일지도 모르는데 무슨 자신으로 사채업자들이 돈을 빌려줄까.          IMF때 나라가 기울자 DJ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카드를 활성화 시킨다.         길바닥에서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카드를 발급해줬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이들이 카드를 마구 긁어대다 결국 현금서비스로 카드땜빵 돌리기에 나서다          결국 사채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없는 돈이 땅에서 솟구치겠나 하늘에서 떨어지겠나.         돈을 못갚자 시작된 사채업자의 갖가지 협박..           사채..

미스테리,역사 2024.07.13

공포썰) 귀신을 접한 남자의 최후

이 이야기를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했어.                      나는 ○○야.                    .....이제 와서 후회해도,  내 후회는 끝나질 않아.           마지막 반전과 그 전에 나왔던 너무도 괴로워진다면 부처님께 네 몸을 맡기렴.더는 괴로운 일밖에 남지 않게 된다면 결심을 하거라.결코 T쨩이 죽었으면 하는 게 아니란다. 라는 구절을 보아 주인공은 자살한 듯  https://mrlee.co.kr/pc/view/story/781이 이야기를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했어.나는 ○○야......이제 와서 후회해도, 내 후회는 끝나질 않아. 마지막 반전과 그 전에 나왔던너무도 괴로워진다면 부처님께 네 몸" data-og-host="mrlee.co.kr" data-og-so..

미스테리,역사 2024.07.12

도박에 허덕이는 풍경 (공포썰)

내가 대학원생때 그러니까 26~28살즈음에 있었던 일이고 한...5~7년쯤 됐을거임.학술대회가 으레 그렇듯이 교수님들의 친목회, 여행, 관광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학술대회 논문 발표 장소는 국내 유명호텔이나 관광지 근처가 되는 경우가 많음. 진짜 오랜시간에 걸쳐 연구한 자료 발표하고 한숨 돌리라는 의미 인것 같음. 논문 써봤으면 알겠지만 논문 하나 나오는데 시간 엄청 오래걸리고 공부도 좀 열심 해야하거든.그렇다고 꼭 관광지에서 개최하는게 아니라 대학교의 에서 하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야.난 학술대회 몇개 안 가봤지만, 여름은 부산 해운대, 제주도, 겨울은 깅원도 등지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때는 겨울 이었고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발표를 하게 됐음. 석사따리였던 나는 랩실 후배랑 같은 방에서 2박만..

미스테리,역사 2024.07.11

(충격 실화) 방탕했던 친구의 근황

나 초1때부터 친했던 불알급 동네친구새끼가 세명 있었는데 그중 한새끼가 고1 입학하기 직전에 부도나서 양평으로 이사감 거기서 안좋은애들하고 어울리더니 졸업하고 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살더라 그러다 스물두살에 지 선배새끼가 사업해보쟀다고 영혼끌어다가 돈 다때려박음. 망한집 없는돈, 거서 사귄 친구 후배새끼 돈이고 뭐고 할거없이 심지어 불알친구 한놈도 그새끼한테 150 빌려줌. 나중에 뒤집어 까고나서 보니 불법총판 픽스터(도박사이트 일종) 뭐 이런거였는데 처음 몇달은 잘나간다고 재규어 중고로 사다 끌고다니고 이지럴하더라.  근데 씨발 딱 반년만에 같이 사업하자고 꼬드긴 선배새끼가 그거 홀라당 다발라먹고 필리핀으로 튐 ㅋㅋ 씀씀이는 커졌지 중고차 할부돈은 나가야되지 집안에 돈은 없지 사채끌어다가 쳐막고 지랄하다..

미스테리,역사 2024.07.11

운전을 그만하게 된 이유 (공포, 소름썰)

10년도 더 전에 있었던 일이다. 남들에게 한번도 털어놓은 적 없는 개인적인 트라우마지만,누구에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아서 이렇게 인터넷에라도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    그때 당시 자동차를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어떻게든 차를 한번이라도 더 몰 기회를 만들려고 안달이 난 상태였다.그래서 그 날도 좀 멀리 떨어진 현에 위치한 바닷가까지 홀로 장거리 드라이브를 갈 계획을 짰다.  깊은 밤중 몇시간을 내리 달렸을까. 문득 요의(오줌 마려움)가 느껴졌다. 주변에 민가 하나 없는 곳이었지만혹여 자동차가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으니 샛길을 타고 조금 더 들어간 곳에서 차를 세웠다.나는 노상에서 대충 볼일을 보고 운전하느라 찌뿌둥해진 몸도 풀겸 해서 산책삼아 걷기 시작했다.바닷가로 난 ..

미스테리,역사 2024.07.08

버섯을 캐러갔다가 생긴 일 (공포썰, 소름)

우리 동네는 시골이라, 철이 되면 뒷산에 버섯을 따러 간다. 초등학생 무렵에는, 버섯이 많이 나는 곳을 할아버지에게 배우며 둘이 함께 다녔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서는 혼자 다니거나 친구랑 다니거나 했다. 그날은 일요일이라, 친구랑 둘이서 같이 뒷산을 찾았다. 순조롭게 이것저것 딴 뒤, 슬슬 돌아갈까 싶던 때. 친구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나뭇가지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는 일이 종종 있다보니, 그때도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친구는 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따라서 위를 봤다. 목을 맨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둘이나. 너무 놀라면 소리조차 지르지 못한다는 걸 그때 느꼈다. 나는 뒷걸음질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패닉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보고 있자니, 그게 진짜 ..

미스테리,역사 2024.07.08

오사카의 화재사건으로 인해 귀신들이... ㄷㄷㄷ (공포썰, 귀신)

제목 : 오사카의 센니치마에 거리에서 택시가 승차거부하는 이유397:택시 운전사에게서 들은 얘기.오사카 센니치마에 거리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서 운전하던 동료 기사의 택시가 갑자기 멈췄다. 동료 기사는 아무도 타거나 내리지도 않았는데, 택시의 문을 열었다가 닫은 다음 그대로 달려갔다고 한다. 장소가 장소라서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분명히 문 조작을 잘못해버린 거겠지."라고 생각하고, 회사로 돌아갔다. 그러니까, 회사에서 동료들이 술렁이고 있었다."무슨 일이야?"라고 모두에게 물어보니, 방금 전에 봤던 동료가 새파란 얼굴로 앉아 있었다."왜 그래? 무슨 사고라도 났어?"라고 말을 걸자, 동료는"나, 태워버렸어""무엇을?""여자의 유령을.""혹시, 센니치마에 거리에서?""뭐야, 봤어?""그..

미스테리,역사 2024.07.06

(감동, 슬픔) 중절모의 노인

오늘 내가 사는 도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이 비에 만개했던 벚꽃들은 다 질것 같군.  자연이란 참 신기한 힘이 있는가 봐. 철이 바뀌거나 새로운 어떤 것들이 시작되려면 꼭 비가 오잖아.  늦가을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로 접어들고 늦겨울에는 가벼운 봄비가 내리면서 봄이 찾아들고...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여름이 시작되고.. 캬... 감수성 돋는구먼. ㅋㅋㅋㅋ    이렇게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한참 장마철에 돌아가신 왕 할아버지 생각이 나데.  그래서 오늘은 왕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줄게. 무섭기보다는, 과학적인 견해로 해석할 수 없는...  알쏭달쏭 한 그런 이야기이니까 임산부나 노약자도 이리이리 모여서 다들 정독해도 상관없음.    우리 가족은 내가 어려서는 ..

미스테리,역사 2024.07.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