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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입니다.>
일본 북해도 ○○현에는 예로부터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 폭포수가 있었다. 폭포수가 푸른 호수에 하얀 물거품을 만들며 떨어지는 광경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어느 봄날 한 남자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여행으로 그 폭포수를 관광하게 되었다. 폭포수 주위에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었다. 그만큼 이 폭포수를 감상하다가 그 위에서 떨어져 죽는 관광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날도 한 학생이 폭포수의 웅장함에 넋을 잃고 보다가 좀 더 자세히 보겠다는 생각으로 바리케이드를 넘었다. 그러다가 그만 발이 미끄러져 쏟아지는 폭포수와 함께 호수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때 마침 폭포수 아래에서 관광을 하던 한 사진작가가 호수 위로 떨어지는 그 학생을 포착하여 사진에 담았다. 며칠 후 그 사진작가는 사진을 현상했다. 그리고 사진을 보는 순간 뒤로 나자빠졌다.
“으악!”
석고상처럼 희고 잔주름 투성이인 커다란 손이 호수 위에서 불쑥 튀어나와 떨어지는 그 학생의 머리카락을 힘껏 잡아 물 속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던 것이다.
https://mrlee.co.kr/pc/view/story/873?
[미스털이] 석고상처럼 하얗기만 하던 (공포썰, 소름)
<※ 브금입니다.>일본 북해도 ○○현에는 예로부터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 폭포수가 있었다. 폭포수가 푸른 호수에 하얀 물거품을 만들며 떨어지는 광경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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