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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불완전한 완전범죄 (괴담, 소름)

이건 정말 큰일이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아끼던 200만 원 짜리 도자기를 깼을 때보다 더 혼이 날 것 같다. 물론, 그 도자기보다 비싼 건 아니지만, 욕실에 나뒹굴고 있는 이 육 체는 자칫하면 내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어쩐지 너무 쉽게 모텔까지 데리고 오나 했는데, 사람일이란 새옹지마 라고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져 버린 것이다. 엄마의 화난 얼굴과 이제 한 달 후면 결혼하게 될 나의 피앙세 (fiance), 정화의 실망한 얼굴이 오버랩 되기 시작한다. 두 시간 전, 채팅에서 만난 가출소녀와 20만원으로 밤을 같이 보내기 로 하고, 약속장소로 갔다. 자동차의 히터를 틀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내 키 정도 되 보이는 훤칠한 여자애가 나타났다. 여자애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미스테리,역사 2023.11.15

쓰레기 "김영오"를 살해한 의붓딸(김보은 양 사건)

1992년 충청도에서 청주지검(검찰청) 충주지청 사무과장이었던 김영오라는 사람이 심장에 관통상(칼)을 입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의붓딸에 의해 강도사건으로 신고되었던 이 사건에서 몇가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1. 아버지와 여대생인 의붓딸이 잠을 잤다는데 이부자리 하나에 베개가 나란히 놓여져 있었고, 2. 그 이부자리에서 성관계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3. 그외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아버지는 사망한 반면, 의붓딸은 묶여만 있을 뿐 상처하나 없었단 거다. 그래서 경찰은 "아버지가 많이 다쳤지만, 대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의붓딸 김보은 양을 슬쩍 떠보는데 이에 김보은 양은 울부짖으며 "그 짐승이 아직 살아있냐"고 외치면서 범행이 발각된다. (김보은 양 남자친구였던 김진관의 지문이 집안에서 발견되..

미스테리,역사 2023.11.15

(경험, 실화) 강물이 불어나 실종자를 찾았던 썰

때는 2011년 여름. 모처럼 여름방학 기간에 원치않는(?) 휴가가 생기는 바람에 자취방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었고 항상 켜두었던 티비에서는 곧 태풍이 올거라는 뉴스앵커의 멘트가 들렸다. 창밖으로는 앵커의 멘트와는 다르게 눈부신 태양와 맑은 구름이 지나가고있었다. 대학생활에 찌들렸던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고 나는 문득 무작정 배낭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창 두려울것 없던 청춘인 나는 그 길로 간단한 짐을 챙긴 뒤 버스비만 챙긴 후 무전인 상태로 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고 목적지도 정하지 못한 나는 그저 버스운행표만 멍하니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러다 왠지모르게 눈에 띄인 '구례' 라는 글자에 꽂혀버린 나는 매표소에 들러 표를 사고 출발시각을 알아봤다. 20분..

미스테리,역사 2023.11.15

추락하다가 사라진 남성?? (비행괴물, 비행미녀)

(그림설명: 멕시코에서 촬영된 비행 괴물) 2010년 9월 14일 오후 3시 30분 경 미국 뉴저지 주 에그 하버에서는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이 낙하산 없이 추락했다며 여러 목격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하늘에서 추락한 사람이 파란 옷을 입고 있었다고 동일하게 증언했는데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몇시간 동안 현장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해 해안 경비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림설명: 멕시코 전설에 나오는 검은 옷 비행 마녀) 해안경비대는 야간 투시경이 장착된 헬기를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해 수색을 중단했다. 다음날 아침 경찰 관계자들은 목격자들이 동일하게 증언한 지점을 찾아가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해 아침 11시에 수색을 공식적으..

미스테리,역사 2023.11.14

시체와 찍은 사진?! (충격, 끔찍)

알 수 도 있고 모를 수 도 있겠지만 예전에 시체와 찍은 사진이라며 논란이 되었던 사진 한장이다(아마 모르는 사람 없을듯..?) ​ 하지만 이사진에서 집고 넘어가야될 사실이 있어서 다시 한번 상기 시켜 본다. ​ 과연 이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 ​ 사실 한 커플이 포토샵으로 장난 쳤던것.. 그러나 원본글도 상당히 무섭다.. 라고 잘 알려진 사건 이지만, 사실 이 사진의 진실은 이게 아님 사실 왼쪽의 사진이 베스트고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사진이고 ​ 오른쪽의 사진이 뒤늦게 한 유저가 포샾 처리 해서 유포했던 사진이다. ​ ​ ​ ​ ​ ​ 즉 왼쪽이 원본이라는 소리.. ​ ​ ​ ​ ​ ​ ​ 찌라시에 의하면 일본의 한 살인마가 여자를 죽이고 찍은것이다 아니다 중국의 시체 애호증을 가진 남자가 찍은 사진..

미스테리,역사 2023.11.14

"감각의 제국"의 모티브가 된 사건 ㄷㄷㄷ (음경, 충격)

1936년 5월18일 오전 11시, 동경아라카와구에 있는 여인숙에서 1주일을 묶고있던 남녀커플중 남자가 살해되어있는걸 발견 남자는 분홍색 허리끈으로 목이졸려 죽어있었고 이불에는 검게 변한피로 물들어 있었고 시체의 음경이 도려져나가있었다 왼쪽허벅지에는 피로 "사다키치 둘" 이라 써져있었고 방석에는 "사다키치 둘만이"라고 써져있었다 왼쪽팔에는 "사다"라는글이 써져있었다. 경찰은 수사도중 시나가와역 앞에있는 여관을 조사하던중 여관에 혼자 묵고있던 여자의 꾸러미를 풀어보았는데 피해자의 음경이 들어있었다 여자는 태연히 음경을 보여준다음에 곱게 포장하였다 이여자가 바로 아베사다 15살때 케이오대학생에게 강간을 당한후 이를 불쌍하게 여긴 부모는 더욱 애지중지하게되었고 과보호하며 용돈도 많이주는바람에 불량배들과 어울리..

미스테리,역사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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