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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푸른수염의 연쇄 살인마 - 앙리 데자레 라르듀 (공포, 충격 범죄)

앙리 데지레 라르듀[Henri Desire Landru] 앙리 데지레 라르듀는 189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부모님은 성실한 사람이었으며 아들인 그도 그 성실함을 이어받았다.20살이 됬을때 사촌동생과 사랑에 빠져 해버렸고 사촌동생을 임신시켜버리고 책임을 지고 그녀와 결혼을 하게된다.그리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건축 사무소를 차렸지만 일을 잘 되지않았고 가족 6명이 길거리로 나올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앙리는 사기꾼이 되기로 한다. 1902년부터 1914년까지 앙리는 지방 여러곳을 오가며 사기를 계속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나쁜쪽으로 머리를 굴려 사람을 등쳐먹기만 하는 아들을 아버지는 부끄러워 견디지 못 하고 자살을 하고마는데 이걸 계기로 앙리는 변화하게 된다.물론 좋은 쪽이 아니라 더욱 더..

미스테리,역사 2024.07.18

친구가 변했다.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소름, 공포썰)

친구의 친구가 겪은 이야기임.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내는 친구가 있었는데, 유난히 사진 찍는걸 싫어했다고 함.  그렇게 못생긴 얼굴도 아니고, 졸업사진같은거 찍어도 못나게 나오는편이 아닌데도 사진 찍는걸 너무 싫어해서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도, 스티커사진을 찍어도 항상 그 친구는 안 나왔다고 함.  심지어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가서 단체사진을 찍어도 일부러 뒤에 서서 찍기 직전에 숨거나 해서 잘 안 나왔다고...   대학생이 되어서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놀랍게도 열심히 셀카를 찍고 있었다고 함  그래서 "웬일이야 니가 사진을 다 찍고~?" 하니 웃으면서 "예쁜 사진 좀 얻어보게~" 라고 했다고 함  그러면서도 같이 셀카찍자고 하니까 그건 싫어했다고. 그렇게 친구는 사진빨 잘 받는 곳이 보..

미스테리,역사 2024.07.18

(2ch괴담) 어느 젊은 서양화가

어릴 적, 종종 우리 집에는 야스오씨라는 젊은 서양화가가 놀러오곤 했다.  야스오씨는 아버지 친구의 둘째아들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화가를 지망하고 있었다. 그 탓에 집에서 쫓겨나 버렸고, 아버지가 불쌍히 여겨 집에 데려와 밥도 먹이고 돈도 쥐어주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야스오씨는 언제나 아버지에게 은혜를 갚지 못해 미안해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신세를 지고 있는 답례로 이거라도 드리겠습니다.] 라며 직접 그림 아버지 초상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 그림은 아버지를 그닥 닮지 않은데다, 몹시 울적한 분위기였다. 결국 부모님은 그 그림을 창고에다 넣어두고, 그대로 잊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몇해 뒤, 야스오씨는 결국 화가로서 제대로 된 뜻도 펴지 못하고 30살의 나이로 자살했다. 그 후 야스오의 아버..

미스테리,역사 2024.07.17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공포썰, 소름)

2년전 제가 직접 겪은 아직도 소름끼치는 사건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 및 집에서 눈치보는게 너무나도 싫던 저는 하루종일 도서관에 있다가 밤늦게 집으로 와 잠만 자고 다시 도서관으로 향하는 그런 생활을 하던중이었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공부보다는 주색잡기에 관심이 많았고 도서관에서도 여자들과 눈마주치는것을 즐기며 혹시나 나에게 고백하는 여자는 없을까 하며 한심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두달이 흐르고, 도서관 같은 열람실에선 종종 인사를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으며 같이 밥도 먹는 그런 친한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제가 마음에 들었던 여자가 한명 있었는데, 말투며 행동이 정말 보호본능이 일어날 정도로 여리여리한 그런 여자였습니다. 저는 용기내어 데이트 신청을 하였고, 놀..

미스테리,역사 2024.07.16

(충격 괴담) 사채에 허덕이던 남자

난 한적한 공원 벤치에 앉아 또다시 담배를 한 대 꺼내어 물었다.   담배라도 피고 있지 않으면 긴장되고 떨려서 견딜 수 없었다.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꼭 잡아야 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불안함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사진에서 봤던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며칠 전, 과도한 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던 내게 한 사람이 접근했다.   그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서 물건을 건네주고 돈을 받아오면 그중 2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고작 20%지만 그 액수만 해도 빚을 갚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많았다.   보나마나 위험한 일이겠지만 이대로 가다간 나뿐 아니라 내 가족들 까지 사채업자들에게   큰일을 당할지도 모를 노릇이었기에 난 그 제안을 수락했다.   물론 착수금이라면서 내민 현금 뭉치가 결..

미스테리,역사 2024.07.16

오래된 몽타주 한 장 (공포썰, 충격)

영국의 한 경찰서에서 형사의 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사람의 머리스타일은 어떻게 생겼나요?' '정돈이 안된 더벅머리 였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그의 손은 천천히 범인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복장은요?'   '짧은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어디 그럼 종합해 보면... 이렇게 생겼겠군요.'   그렇게 범인을 묘사한 몽타주는 완성되었고 이것은 결국 범인을 잡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몽타주가 작성되고 난 뒤 너무나도 오랜 세월이 지난 뒤였다. 이 이야기는 25년간 영국의 한 마을을 두려움에 떨게한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다.    리틀 헤이븐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영국 펨브룩셔에 위치한 손꼽히는 명소이다. 해안가의 절경으로 인해 휴일을 맞이하는 관..

미스테리,역사 2024.07.15

(소름 공포썰)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어?

한창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어. ​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알선해주는 여러 사이트들이 넘쳐나지만 그때는 그냥 주변사람에 물어물어 찾거나 인력사무소에 가서 막일을 하거나 하는 수준이었어. ​ 때문에 고액 단기알바라고 한다면 대부분 ‘시체닦이’ 라든가,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마루타)’ 혹은 ‘동태잡이(철도에서 자살한 사람들의 시신을 처리)’ 같은 것들이 고액알바랍시고 소문을 타고 돌아다녔다. ​ 사실을 말하자면 시체닦이라든가 동태잡이 같은 알바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었어. ​ 구하는 것도 어려울뿐 아니라 실제로 아르바이트생 에게 맡길 일들은 아니었거든. 사실 당시가 딱히 먹고 살기 편한 시절은 아니었어. ​ 월드컵도 넘기고 한창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시절이라고..

미스테리,역사 2024.07.14

지참금이 다할 때까지.. (충격, 공포, 실화)

▲ 지참금 살인, 지참금 사망으로 매년 죽는 인도 여성에 대한 기사들.  여자가 가져온 결혼 지참금이 적어서? 그것보다 더 지저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1. 개념 인도 공화국에서 잊을만 하면 벌어지곤 하는 악습 중 하나.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에서도 종종 벌어진다. 보통 영어권에 기사화 될 때는 dowry deaths, 지참금 살해 내지는 지참금 사망이라고 함.    2. 설명 남존여비로 악명높은 인도에서는, 결혼 시 여자가 지참금을 가지고 시집을 가며, 낮은 카스트의 여자가 높은 카스트의 남자에게 시집갈 때 많은 지참금을 요구받음. 그리고 지참금이 다 떨어지면, 아내를 죽인 후 주방에서 타 죽었다고 신고함. 그 후 새로 아내를 들이는 식으로 돈을 챙기는, 상당히 흔하게 일어나던 수법이라고 한다...

미스테리,역사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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