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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32

엔도르핀의 힘... (충격)

인류가 그동안 알수없었던 참수의 고통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사건이 화제이다.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랍되어 참수당하던 중 극적인 구출로 소생한 미해병 제임스 저드 상병(25). 제임스 저드 상병은 피랍직전 참수형으로 목이 3분의1정도 잘려나가던중 극적으로 구출되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행히 척추와 신경 손상이 없었던 제임스 저드 상병은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그런데, 이후 제임스 저드 상병의 기이한 체험담이 이슈가 되고 있다. 흔히 참수형, 즉 단번에 목을 제거하는 경우 고통이 없다고 알려져왔으나 의학계에선 논쟁이 많았다. 하지만 단번에 목을 제거하지 않는 천천히 베는 참수형의 경우 신경손상 전 까진 극심한 고통이 수반된다는게 의학적 정설이였는데 이같은 이론을 깨는듯한 그의 인터뷰가 연일 화제가 되어..

미스테리,역사 2023.10.25

차마 환자를 볼 수 없었다. (공포썰, 끔찍)

내가 임상병리사로 일하던 무렵 이야기다. 당직을 서던 밤, 응급환자가 들어왔다. 당직실에서 쪽잠을 자던 나도 황급히 달려갔다. 응급실에 들어가니, 마침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서 내린 것은, 새까만 시체였다. 아니, 그렇게 보였다. 구급대원의 말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라고 했다. 차에 불이 붙었는데,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에 갇혀있다가 구조된 환자였다. 50대 남성이었다. 일단 살아는 있었지만,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새까맸다. 살점이 타들어 간 냄새가 주변을 뒤덮었다. 토할 것만 같았다. 전혀 움직이지도 않는다. 사망이 확정되는 건 시간문제겠지.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대단하네요. 아직 심장은 뛰고 있어요. 뭐... 살아남긴 힘들겠지만요." 구급대..

미스테리,역사 2023.10.13

한 밤중에 온 소포 (한국괴담, 공포썰, 끔찍)

“댕, 댕, 댕, 댕, ….” 괘종시계의 종소리가 자정을 알리고 있었다. 어둠이 잔뜩 실려 있는 공허한 거실 내부엔 간헐적으로 울려퍼지는 시계 종소리만이 유일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었다. 덕구는 듣기 싫은 소음을 피해 이불을 뒤집어썼다. 종소리는 느린 속도로 정확히 열두 번 그의 귀를 갈갈이 찢어 놓더니 이윽고 요란한 소리를 멈추었다. 열두번의 소리가 모두 울리자 그는 이불 속에서 빠끔히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고는 신경질적으로 눈을 비비며 방문을 열었다. 황량한 느낌마저 감도는 거실 모퉁이엔 그의 아내가 들여 놓은 커다란 괘종시계가 요지부동의 자세로 우두커니 모습을 드리우고 있었다. 그는 잠옷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그리고 버릇처럼 베란다로 향하였다. 베란다엔 화단에 심어 놓은 작은 아카시아 나무의 수..

미스테리,역사 2023.10.12

되묻는 사람의 속사정 (일본 실화, 충격)

*옛 2ch 게시판에 올라온 스레입니다. 잔인한 내용은 없지만 충격적인 내용이므로 그렇게 권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제목은 "룸메를 죽이고 싶어 ㅋㅋ" 라는 스레였습니다. 1 제목그대로 ㅋ 룸메가 매우 짜증난다 ㅋ 룸메이트 라고 하는게 짜증나는 녀석은 이놈이 처음이다ㅋ 2 뭐라고! 진짜 살인스레야 이거?ㅋㅋㅋㅋㅋ 3 대체 뭘한거야 룸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그전에 왜 죽이고 싶은지나 들어 보자구 ㅋㅋㅋㅋ 무언가 되게 한심한 이유일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14 스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덮치진 말아. 17 14

미스테리,역사 2023.10.08

알바할 때 생겼던 일 (충격, 소름)

내가 군대를 막 전역하고, 대학 복학 전까지 호프집에서 일을 하던 무렵의 이야기다. 내가 일을 하던 곳은 대단지 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한 호프집으로, 우리 집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다지 큰 술집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작은 것도 아니었다. 테이블이 12개는 되었으니까. 적지 않은 규모에 동네 장사를 하는 집이다보니 때때로 삭아보이는 민짜들이 위조 신분증을 들고 술을 먹으려 드는 경우도 있었다. 그 날도 아주 앳되 보이는, 절대 성인은 아닌 것 같은 민짜 무리가 술을 먹겠다고 들어 앉았다. 주민번호 앞자리 88을 교묘히 커터칼로 긁어내 86으로 만든 것을 캐치하고 퇴짜를 놓자 녀석들은 간간히 욕도 섞어가며 혼잣말을 내뱉고는 가게 문 밖으로 사라졌다. 한 시간하고도 15분쯤 지났을..

미스테리,역사 2023.10.06

살인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 (실화, 끔찍)

상황 미첼리나 레반도프스카는 그녀의 약혼자인 마르신 카스프차크와 좋은 관계는 아니었고 그녀는 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을 때즈음엔 그냥 바람핀다는 고백이나 사람들앞에서 망신스럽게 헤어지는 정도만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카스프차크가 그녀에게 질렸을 때, 그와 그의 공범은 스턴건으로 그녀를 기절시키고 손과 다리를 묶은 후 어떻게 이 여자를 없애버릴까 하고 고민했다. 결국, 그들은 미첼리나 골판지 상자에 넣고 광야에서 몇 인치로 판 구덩이를 얼마의 흙과 90파운드의 나무가지로 그녀를 덮은 후 그 아래에서 질식시키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살아남았나?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녀가 그곳에서 깨어난 후 그녀의 3살난 아들부터 생각났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이런짓을 자신에게 한 카스프차크로부터 그녀의 아들..

미스테리,역사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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