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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38

디테일한 악마 (공포)

나는 이 남자의 목에 칼을쑤셔 박으며 웃음이 나오는것을 참을수가 없었다. 드디어 마지막이고.. 여태까지 해온 일들이 모두 보상받을만한 것이란걸 알기때문이였다. 난 시켰던대로.. 죽은자의 피로 내 손을 적시고 바닥에 오망성을 그렸다. 내가 2년 , 4개월 하고 27일동안 해왔던것처럼 말이야.. 유황의 냄새도 더이상 신경쓰이지않고.. 내 눈앞에 타오르는 불길이 타오르며 악마가 나올때도.. 눈조차 깜빡이지 않게되었다. 악마가 죽은 남자의 영혼을 지옥에 끌고갈때에.. 나는 그저 그의 차가우며 심연같이 깊은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이제 만족하나 ?" 난 소리쳤다 "영혼 500개를 너에게 바쳤으니, 내가 기억하던대로의 그녀를 돌려줘!! " 악마는 고개를 돌렸고, 그의 시선의 끝에 그녀가 있었다. 내가 기억하던 그..

미스테리,역사 2024.01.22

이스라엘의 참혹한 정보기관 "모사드"

이스라엘의 적으로 찍힌 자는 지옥까지도 쫓아가 제거한다. 공작의 레전드이자 막나가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를 알아보자. 모사드의 요원은 전세계 3만5천명 정도. 이 중 2만명은 활동중이고 나머지 1만5천명은 잠재적 협조자인 '슬리퍼'임 영국의 정보기관 전문기자 고든 토머스가 모사드 공작을 파해친 에 따르면 1998년 영국에만 약 4천명의 모사드 요원이 존재하고 미국에는 그 4배가 있음 모사드는 대아랍 정보능력에서 세계 최고. 미국 CIA조차 그들보다 아랍권의 정보는 떨어진다는 평을 들음 하지만 진정 모사드가 악명을 떨치는 이유는 따로 있음 바로 암살 위 사진은 실제 모사드의 암살자를 찍은 CCTV 모든 암살작전은 암살, 납치 전담부서인 키돈(kidon)이 담당하는데 필요에 따라 범죄조직들..

미스테리,역사 2024.01.22

무덤가에서 돈 버는 사람들 (공포썰, 소름)

오랜만에 실화를 써본다. 때는 대학교 1학년 첫 방학. 돈은 없고, 놀러가고는 싶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자니 막 스무살 문턱에 들어선 나이가 부끄러운 그런 때였다. 방학시즌에 들어서자 노동력이 남아도는지, 기본 임금은 내려가도 내려가도 부족함없이 계속 내려갔다. 그나마도 덜 힘든 직종은 포화상태. 남는것은 땀흘리고 먼지마셔야하는 그런 일들. 적절한 시기를 놓친 나는 특별한 구직활동없이 그냥 저냥 집에서 지냈다. 그런데, 아는 친구한테 제의가 왔다. 일명 '신의 알바'란다. 워낙 허풍이 많은 놈인지라, 우선 찬찬히 놈의 말을 듣어보는데... 교회 선교나, 도를 아십니까? 혹은 다단계 피라미드 마케팅 따위에는 코웃음도 치지 않는 내게도 과연 솔깃한 것이었다. 아니, 솔깃하다기 보다는 흥미로웠달까. 아무튼 놈..

미스테리,역사 2024.01.20

어떤 사람의 가족 이야기 (공포썰, 소름)

(1번째 이야기) 본인 외가쪽은 뭐랄까 일년에 삼신할매와 조상님 그리고 산신령님 세번 제사를 치룰 정도로 안보이는 존재들에게 극진한 집안임. 이 모든 제사의 제일 열렬한 주동력이신 외할머니는 전형적인 남존여비 사상을 갖고 계셔서 아들 을 낳는걸 자랑스럽게 여기셨음. 첫째로 아들, 둘째로 딸, 셋째도 딸, 넷째도 딸(엄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을 한번 더 낳으시겠다고 낳으신게 작은외삼촌이였음. 중간에 딸이 많은것에서 알수있듯이 작은외삼촌은 큰외삼촌이랑 18살 차이나는 늦둥이였음. 외할머니가 얼마나 작은외삼촌에게 극진하셨을지 감이 오지..? 딸은 굶겨도 막내 아들은 절대 굶기지 않으셨음 무튼 각설하고 그렇게 오냐오냐하며 자라신 작은외삼촌은 삐뚤어져버리셨음 잦은 가출에 외박.. 한번은 새우잡이배에 팔려가신걸..

미스테리,역사 2024.01.18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화남, 슬픔)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진도 6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 수도권이 초토화 됐고 1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재난상황으로 사회가 혼란해지자,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집에 불을 지르거나 폭동을 모의하려고 한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번 퍼진 소문은 겉잡을 수 없이 번져나갔고, 일본인들은 치안을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자경단을 조직하여 재일 조선인들을 찾아 죽이기 시작했다. 재해를 복구하고 치안을 유지해야 할 군인들과 경찰, 소방관, 심지어 소문을 바로 잡고 진실을 보도해야 할 매스컴까지 앞장서서 조선인들을 죽일 것을 권장하였다. 처음에는 진짜로 동네를 지키려는 의도로 시작된 행위였으나 시간이 지나자 재난으로 피폐해진 심정과 분노를 조선인이라는 사회..

미스테리,역사 2024.01.16

한강 30대 여자 사망사건.. 자살일까 타살일까

때로는 깊은한숨의 일상을 해소하는 안식처의 한강이지만 문득 이 한강에서 적지않게 사망하는 사람들을 떠올릴때면 기분이 묘해질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한강의 이면이 아닐까싶습니다 새해부터 저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포텐에도 몇번 올라왔던 한강에서 죽은 30대여성의 사건이였습니다 과연 자살이냐, 아니면 타살이냐를 두고 2주후에 공개될 부검결과만을 기다리는것은 유가족뿐만이 아닐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관심을 특별히 가지게된것은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할수없는 미스테리한점들이 있었기때문이였습니다 먼저 사건의 순서부터 보시죠 지난 1월 6일, 이천시에 살고있는 30대여성 A씨는 오후 1시에 가족과함께 살던 집을 나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리곤 밤 7시 30분, A씨는 서울 광진구 올림..

미스테리,역사 2024.01.13

한 순간에 침몰한 가족 (공포썰, 괴담)

옛날 목격했던 투신자살에 관한 이야기다. 이제는 세월도 한참 흘렀지만, 직접 내 눈으로 보았고 아직도 선명히 남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다. 연말, 어느 현의 연락선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추운 겨울 바람 속에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멍하니 보고 있는데, 문득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움직이는 경차가 보였다. 주차 구역에 차를 댔다가 바로 빠져나오기도 하고, 주차장 안을 계속 빙빙 돌기도 한다. 뭐하는 건가 싶어 계속 지켜보고 있자, 내 옆까지 차가 오더니 멈춰 선다. 안에서 깡마른 중년 여자가 나왔다. 곧이어 딸인 듯한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는 여자아이와, 그보다는 약간 나이가 있어보이는 여자아이가 따라내린다. 중년 여자는 딸들에게 자판기에서 쥬스를 뽑아 준다. 자판기를 찾고 있었나 싶어, 나는 곧 흥..

미스테리,역사 2024.01.11

어이없는 비극 (죽음, 충격)

10위)27세의 프랑스 여인이 운전 중 나무를 들이받고 사망. 이유는 키우던 다마고치의 밥을 주기 위해 운전을 소홀히 하다가 그랬다고. 다마고치 살리려다 본인이 죽어버린... 9위)22세의 미국 청년이 번지점프를 하다 사망. 수십 개의 문어다리를 테이프로 엮어서 고가 철로에 매고 뛰어 내렸는데 경찰에 의하면 줄의 길이가 철로 높이보다 길었다고 함 8위)텍사스의 중형 창고업체에서 "가스"가 누출됨. 회사측은 즉시 발화 원인이 될만한 모든 요인을 차단하고 직원을 대피시킴. 가스회사에서는 두 명을 파견. 점검을 위해 창고로 들어온 직원 중 하나가 전등이 안켜지자 가스 라이터를 킴. 창고 완전 폭발하고 두명의 시신은 흔적도 없었다고. 7위) 피사에 사는 Romolo Ribolla는 오랫동안 직업을 구하지 못해 ..

미스테리,역사 2024.01.09

731부대의 신기한 사실 (소름, 공포)

2차대전 당시, 무자비하고 어처구니없는 인체실험을 행한것으로 유명한 731부대지만, 그 막장성은 부대운영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731부대는 당시 일본 육군중에서도 가장 식사에 신경을 쓴 부대이기도 했는데 전후 '주계부문'(지금의 한국군으로 치면 대대 군수과) 소속이었던 한 대원이 밝힌 메모가 있습니다. 이 메모의 이름은 '731부대 대원 1인당 한 끼의 통상식단일례'입니다. 부대예산청구를 위한 서류였다고 합니다. 고등관 아침식사 계란두부, 스프 또는 돼지고기를 썰어넣은 된장국, 생선구이, 겨자무침, 매실 등 향물류, 과일, 백반 또는 빵, 커피 동 점심식사 스프 또는 맑은 장국, 비프 스테이크, 생선 튀김, 매실 등 향물류, 과일, 백반 또는 빵, 냉과(냉동시킨 과일을 의미), 커피 + 동 저녁식사 ..

미스테리,역사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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