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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840

되묻는 사람의 속사정 (일본 실화, 충격)

*옛 2ch 게시판에 올라온 스레입니다. 잔인한 내용은 없지만 충격적인 내용이므로 그렇게 권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제목은 "룸메를 죽이고 싶어 ㅋㅋ" 라는 스레였습니다. 1 제목그대로 ㅋ 룸메가 매우 짜증난다 ㅋ 룸메이트 라고 하는게 짜증나는 녀석은 이놈이 처음이다ㅋ 2 뭐라고! 진짜 살인스레야 이거?ㅋㅋㅋㅋㅋ 3 대체 뭘한거야 룸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그전에 왜 죽이고 싶은지나 들어 보자구 ㅋㅋㅋㅋ 무언가 되게 한심한 이유일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14 스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덮치진 말아. 17 14

미스테리,역사 2023.10.08

고독한 감옥

재미있는 일이다. 살인자와 강간범으로 가득 찬, 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교도소에서 가하는 최악의 형벌은, 바로 당신을 홀로 남겨두는 것이다. 독방 감금. 사람의 뇌는 자극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뇌는 고독이 만들어내는 끔찍한 광기 속으로 급격하게 빠져들어간다. 2086년, 세계 정부가 독재 체제를 선포하고부터 사형은 매우 빈번한 형벌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진짜 두러워하는 것은 독방 감금이었다. 그 형벌은 오직 반역자들에게만 선고되었다. 나는 독방 감금을 위한 감옥을 제작하고, 죄수를 수감시키는 일을 해 왔다. 업무는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감옥은 죄수의 몸에 딱 맞게 가공된다. 인간 모양을 한 관짝이다. 팔은 측면으로 30° 벌어지고, 다리는 45° 간격이 되도록 제작한다. 수감 과정..

미스테리,역사 2023.10.08

(실화, 신비) 신기한 경험

내가 겪은 일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평생 어제일 같은 생생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는 각종 정신과적인 병으로 몇 년째 병원을 다니고 있었어. 그러다 어느 날 여름쯤이었나 새벽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새벽부터 아침동안 사경을 헤매고 있었지만 아무도 날 발견하지 않은 탓에 아침과 오후를 지나서 당일 저녁쯤 되어서야 응급실에 도착했어. 119를 부르지 않고 차로 이동해서 응급실에 간 것도 어느정도 시간지체에 힘을 실었지만 처음 갔던 응급실에서 아마 거부를 당해서 두번째인가 세번째로 갔던 병원에 도착해서야 응급실로 입원할 수 있었어. 나는 당연히 응급실 가는 길은 물론이고 응급실 안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기억도 안나. 가족들의 말로는 정말 아무도 발견하지 않았다면 ..

미스테리,역사 2023.10.07

약혐 ㅇㅎ) 살인자 중 가장 유명한 범죄자 - 잭더리퍼

1881년 8월 31일 금요일 폴리 니콜스(Mary Ann Polly Nichols)가 벅스 더우드가(Buck's Row, Durward Street)에서 새벽 03시 40분경에 발견된다. 목에 깊게 베인 자상 두군데, 복부에는 서너군데의 15~20cm가량의 자상이 있었다. 상처에 비해 적은 양의 출혈로 상해장소와 유기장소가 다르다고 보았으나, 옷과 머리에 베어있는 피를 근거로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범인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범행을 저지를수 있는 상당한 실력의 전문가로 추정되었다. 폴리 니콜스(Mary Ann Polly Nichols) 위의 사건이 우리가 아는 잭더리퍼사건의 시작이다. 한국에서는 '면도날잭'이나 '칼잡이잭', '살인마잭'등으로 불린다. 현재까지 정확한 범인이 드러나지 않은..

미스테리,역사 2023.10.07

눈이 많이 내리는 시골에서 생긴 일 (일본괴담, 실화)

이 이야기는 제가 고등학생 때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저는 눈이 많이 내리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 등하교 시 사용하는 길은 가로등이 적은 길이었습니다. 대략 100m 간격 정도로 드문드문 있는 느낌입니다. 우리 시골의 겨울은 해가 짧아 16시경에는 주변은 캄캄해지고 가로등이 점등됩니다.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여름밤보다 겨울밤이 더 밝습니다. 달빛이 눈에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상적으로 밝은 시골의 설경과 제가 걸을 때마다 눈 밟히는 소리를 듣는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평소와 달랐어요. 드문드문 빛나는 가로등 중에 한 곳만 주황색으로 거리를 비췄습니다. 주변 가로등은 연노란색인데 거기 부분만 진한 오렌지색이라 많이 어색했어요. 점점 가까워지자 마치 불이라도 나는 것 같은 냄새가 나기 ..

미스테리,역사 2023.10.06

소녀의 심장병 (공포썰, 소름)

아야짱이라는 여자아이가 있었다.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어 입퇴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야짱이 수업 중 발작을 일으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의사는 아야의 가족을 불러냈고 "아야의 심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마음의 정리를 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밤에 병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어머니와 딸. "엄마, 아야 무서워" "괜찮아, 아야. 네가 앞으로 갈 곳은 별보다 높은 곳이야. 따뜻하고 예쁜 꽃들이 어디까지나 피어있어. 훌륭한 저택에 살고, 좋아하는 옷도 음식도 뭐든지 준비되어 있어. 착한 천사들이 항상 곁에 있어주는 아주 멋진 장소야.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정말?" "정말이야. 약속할게." 그리고 시간을 두지 않고 병세는 악화됐고 아야..

미스테리,역사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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