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지하실 (일본 괴담, 소름)
이걸 적으면, 옛날 내 친구라면 내가 누군지 알 거라고 생각해. 들키면 상당히 위험해. 아직 살아있는게 알려지면 또 날 찾으러 오겠지. 하지만 내가 적지 않으면, 그 우물의 존재는 어둠에 묻힌 채일 거야. 지금으로 부터 몇 년 전, 나는 도쿄의 한 0조직의 젊은 간부 밑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 ( 젊은 간부 = N씨 ) 그 조직은 매일 위험한 일을 맡기는 아웃소싱 업체였어. 그것도 조직이 아니라, 개인에게 맡기는 거야. 경찰이 개입하면 도마뱀의 꼬리를 자른다는 그런거지. 대신 돈은 꽤나 많이 받았어. 나는 도내의 비교적으로 부자인 일본인, 외국인이 노는 거리에서 일을 했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거창해보이지만, 실제로 내가 하던 일은 꽃집에 꽃을 가지러 가서, 대금을 내. 그 꽃을 내가 *캬바쿠라부터 ..